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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돌기

지마켓, 옥션, 11번가의 책임

마케팅스 2013.11.14 15:29





지마켓, 옥션, 11번가는 한국의 3대 오픈마켓이다.
지마켓과 옥션은 미국 이베이 계열이므로 미국회사고
11번가는 SK 계열의 한국회사다. 
이들은 상품하나 팔릴때마다 10% 내외의 수수료를 가져가고, 일정 광고수익도 올린다.
그 수익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회사운영은 거의 흑자를 기록하는데.
초반부터 그들이 고수하는 영업/운영방침이 있다.

우리는 통신판매 중개자이므로 상품, 거래정보 및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



저희는 통신판매 중개자입니다. 판매상품 및 거래정보는 판매자가 직접 등록하므로
저희에게 책임은 없으나, 만약 피해를 보셨다면 1:1 상담전화 123-4567 로 전화주셔서
상품거래번호를 말씀주시면 중개자로써의 최대한의 피해보상에 앞장서겠습니다. 
최대 3일이내 시정하고 그 결과를 전화 혹은 이메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바뀌는건 어떨까 ? 오픈마켓의 특성상, 누구에게나 판매기회를 주므로 그 중엔
수많은 사기꾼 판매자도 많고, 짝퉁/위조상품도 거래되는데 ..
그런데 판매금액의 10% 를 수익으로 가져가면서, 책임은 지지 않는 실정.
그 피해는 소비자가 판매자와 직접 해결해라" 는 뜻인데.
해외에서도 중개업자는 책임이없다" 그러니 우리도 안한다" 가 아니라,
해외에서 하지않지만, 인터넷 전자상거래 90% 를 가져가는 만큼,
우리는 중개업자의 최소한의 책임을 지려 노력하겠다" 라는 입장을 표현해주면 안될까 ?

그러니까 "다 그런거 아니냐~" 가 아니라,
"우린 좀 제대로 하겠다. 소비자피해는 최소화 하려 노력하겠다" 라는 입장을 가져도 좋을텐데 ..
지마켓, 옥션, 11번가 3사는 담합이라도 한듯 중개자니까 피해는 소비자가 알아서해" 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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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2013.11.15 15:26 신고 음.. 돈을 많이 버니.. 책임도 져라... 라는 내용으로 이해를 해도 되나요?

    책임을 못진다고 말하기 보단.. 지는 척이라도 해라.. 라는 말일까요....



    뭐 일부 공감되지만...

    요즘들어 그 논리가 참... 그렇네요..
    게임업체 돈 많이 버니... 몇% 떼줘라. 니네가 게임업체의 피해자들도 책임져야지... 의 논리와 유사해보여서요.



    돈을 버는 사람이 그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피해자를 구제해야한다.

    이 논리는 완벽한 논리일까요?
    무언가 사전조건이 명확히 붙어야 하는건 아닐까요?

    생각돌기 라는 카테고리 글이길래.. 저도 생각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마케팅스 2013.11.16 14:17 신고 책임을 지라는게 아닙니다.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되, 소비자의 피해를 함께 구제해보자는 뜻이지요.

    저희는 통신판매 중개자입니다. 판매상품 및 거래정보는 판매자가 직접 등록하므로 저희에게 책임은 없으나, 만약 피해를 보셨다면 1:1 상담전화 123-4567 로 전화주셔서 상품거래번호를 말씀주시면 중개자로써의 최대한의 피해보상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렇게 바뀌는건 어떻겠나의 의견이였습니다.
  • 프로필사진 지나가다 2013.11.16 16:37 신고 예 어떤말씀이신지는 알겠네요..
    사실 그리 되면 좋겠죠. 그리고 맞는 얘기죠...

    우선 외국.... 갑자기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존이었을거에요 판매자가 물건을 잘못 보내주니... 아무 이유없이 아마존에서는 환불처리를 하더군요. 물건은 그냥 가지셔도 된다고...

    아마존 경우엔 원하시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는거겠죠.
    반대로 이베이는.. 역시.. 그런 경험이 없네요.

    이 측면에서 전 아마존으로 구매하는걸 심히 좋아합니다.
    사실.. 아마존과 이베이는 판매방식도 살짝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싶지만.. 지금 이쪽이 주제가 아니니 넘어가서. ㅎ

    그러나 이것은 이게 바른일 같다. 좋은 행동 같다. 권장할만 하다.
    의.. 착하다에 속하는 일이지 많이 버니 해야할 일도. 광고수익이 나니 해야할 일도 아닌가 싶어서요...
    니네 이걸로 돈 버는데 책임이 전혀 지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냐? 가 과연 옳은건지가 참 궁금하다는 얘기였네요.
    돈을 보는건 중개만이지.. 판매에 대한 책임까지 질 생각은 없었을텐데... 껴있다는것 만으로 거기까지 책임의 선이 넘어가야 되는가... 라는 얘기요.

    그리고 사실 문구는 없지만 지마켓 옥션도... 피해보상관련 업무를 해주고 있죠. 재밌는게 입점업체들에게 전화하는것 보다 실제로 지마켓이나 옥션으로 연락하는게 더 빨리 처리됩니다. 곧바로 업체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구요....

    아마.. 문구가 없는 지금에도 옥션과 지마켓에 엄청나게 연락이 오는데 문구까지 생기면 얼마나 심해질까... 때문에 굳이 적지 않는것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리고.. 문구가 없을때는 몰라도 있을때는 사서 일을 만드는 경향이 크기에.... 꺼려하죠.....

    책임이 없다는 말에 집중해서 뭐라고 하는 고객이 생길것이며
    전보다 더 많은 전화가 옴으로써 고객센터로 더 늘려야 할테고.. ㅎ

    의견자체는 심히 공감이 가고 있으나..

    정말 그렇게 쓰고 그렇게까지 책임지는게 맞느냐에 의문이 남아서 달아본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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