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m 이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ppm 은 1만분의 1.
하나를 1만개로 조각 낸 후, 그 한조각을 뜻하는 의미로.
<정말 극소량이다> 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ppm 이라는 의미를, 일반인은 잘 모르죠.

이제부터, 제품 뒷면 성분표에
ppm 이라는 단위가 있다면.
"와 ~~ 많이 들어있네" 라 오해하지 마시고.
"와 ~~ 정말 조금 넣었나보다" 라, 정확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ppm 은 이상하게. 마케팅용도로 쓰입니다. 신기합니다.






요즘, 프렌차이즈 김밥집 중 하나인 "로봇김밥" 에서 사용중인 참기름은
항산화성분 리그난을 10,000ppm 함유한 백설 참기름을 쓴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로봇김밥은, 김밥천국 김밥보다 비싼데.
그 이유가 마치 .. 좋은 참기름을 사용해서 ?? 라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10,000ppm 은.




10,000ppm 이라니 ..
엄청난 양처럼 보이지만.
이 제품 500ml 제품의 1% 란 뜻. 즉, 5ml 입니다.
0.1% = 1,000 ppm.
1 % = 10,000 ppm 입니다.
5ml 는, 5cc 입니다. 5cc. 0.005 리터입니다.
정말 조금이죠 ?

아래는, 제주도 산방산 온천수가 들어있다고 광고하는 온더바디 클렌징워터 제품.,



제품 전면에.
제주탄산수 모공마사지라고 써있네요.
제주탄산수, 얼마나 들어있을까 ?

이 속에, 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수는 100ppm 들어있습니다.
100ppm. 정말 너무 극소량입니다.
0.1% = 1,000 ppm. 
0.01% % = 100 ppm 입니다.





ppm 단위,
쓰지 맙시다.
말장난도 아니고. 소비자 우롱하기 딱 좋은 단위네요.
컨셉만 있고. 그 효능을 기대하기 어려울만큼 (단언컨데 효능 없겠죠)
넣어두고. 소비자 현혹, 우롱하지 맙시다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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