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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4 갓텐스시, 탱크떡볶이 대 실망 (3)



디지털피쉬 블로그운영 9년만에, 최초의 맛집(?) 리뷰다.
블로그산업에 대한 환기 차원, 그리고 맛집 리뷰에 대한 새로운 해석 차원이다.
맛있다고 자랑질이 아닌, 맛 없고 비싸기만 한걸 기다려까지 먹었다는 짜증질이다.
그러나 비 이성적으로 맛있다는 리뷰만 가득한것은 무척 이상해서 용기내본다.
갓텐스시 (강남역점) , 탱크떡볶이 (압구정) 을 최근 다녀왔다.
맛 평가는 ★☆☆, 혹은 별 0개다.

갓텐스시. 
스시 특성상 그날 그날 컨디션이 좌우된다지만.
식당이라면 같은 컨디션 유지는 필수라 본다. 수십년 같은 맛 내는 집도 많으니.
내가 간 날은, 회는 말랐고 밥도 말랐다. 회의 크기나 두께도 작고 얇았다.
2만원 초밥부페 수준이였다.
앞에서 열심히 쥐고 만들고는 하시는데 .. 분명 25,000원 초밥부페 수준에 못미쳤다.
둘이서 12접시 정도 먹었다. 약 49,900원 ? 거의 5만원이 나왔다.
보통 둘이서 25접시를 먹는데, 더는 못먹겠더라.
하지만 가격은 <제대로 하는 집> 수준으로 냈다. 보통 사람은 이럴때 짜증이 난다.
혹시나 해서 전복초밥을 주문했다.
전복을 무척 아껴 작게 슬라이스 내어 밥 위에 올려주셨는데. 또 실망.
밥이 맛없으니 다 맛없다.
더 미스테리는 이 수준의 초밥을 기다려 (Waiting) 먹었다는 것이다.
맛집이 아님을 꼭 블로그에 애써 올리고자 한 이유다.


탱크떡볶이.
테이스티로드 라는 케이블 맛집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한다.
국물 떡볶이 / 오징어링 튀김 / 스팸이 올라간 초밥 2개를 먹었다.
가격은 약 18,000원. 정말 사악한 수준이다.
떡볶이는 길거리 떡볶이 수준이고, 국물떡볶이를 표방하는데
일산 웨스턴돔에서 파는 오빠네 떡볶이에 비하면 그저 안타깝다.
오징어링 튀김 역시 튀김가루가 좀 바삭하고, 그날 그날 새 기름을 쓴다니
색깔이 좀 선한것 빼곤 역시 그저그런 수준.
최악은 스팸초밥. 그냥 스팸에 밥 얹고 가운데 와사비를 좀 뭍혔다.
초밥은 차가운 성질인데 스팸은 익혀있고, 와사비만 뭍혀둬서
이걸 초밥이라 부르다니. 그리고 그 가격 역시 진짜 나쁜 가격이다.
초밥용 밥도 아닌, 그냥 일반 백반용 밥이였다.
청년 4명이서 분주히 움직이던데, 깊은맛은 절대 없었고.
딱 잘라 말해 초등학교 스승의날 장기자랑으로 얘들이 만들어 내올법한 맛이다.
왜 테이스티로드에 나왔나 정말 분개, 짜증이 났다.
이 역시 기다려 먹었다. 쓴 웃음조차 지을 수 없는 벙쩍임을 경험했다.

모든 맛집 블로거들이 자신의 혀가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표현한다.
<맛없는 집> 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기대감으로 글을 올린다.
요청시 영수증은 촬영하여 첨부할 수 있겠다.
또한, 이 글을 해당 식당에서 본다면, 양해를 부탁한다.
100명의 손님을 어찌 다 만족시킬 수 있으랴.
그리고 표현이 과격했다면 양해 바란다.
다른 리뷰어, 블로거들 역시 너무 과격한 칭찬을 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