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많은 광고매체 (advertising media, 廣告媒體) 가 ... 없다.
사실 매체는 많으나, 효율높은, 그리고 노출량이 보장되는 매체는 없다.
그래서 엉뚱하게도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반응하는 뉴스 옆 화면에,
아주 지긋지긋한 광고가 뜬다.
이 현상은 근 10년간 없어지지 않는다.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이지아". 힐링캠프에 출연한단다.
이지아는 서태지와 정우성, 배용준을 아우른 .. 시대의 여인이자
미스테리에 갇힌 인물인데 힐링캠프에 나온다니, 사뭇 궁금하다.
그 시간. 거의 실시간으로 여러 언론사가 뉴스를 쏟아낸다.

그 중 하나를 눌러봤다.




뉴스 제목은 '힐링캠프' 이지아, 청순+섹시미 폭발이다.
일단 위 사진은 힐링캠프와 관련이 없으며,
청순이나 섹시미가 폭발한게 아닌 .. 광고 폭발이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기 전, 기사의 제목만 보는 상황 / 이지아의 이마만 보이는 상황에
광고는 9개가 보여진다. 이 광고 덕분에 로딩속도는 느려지고.
네티즌의 엉뚱한 시간만 좀먹게 됐다.

이것의 문제는, 광고할 곳 없는 광고주들의 설움이다.
광고 전용 채널을 하나 만들까 ?? 란 생각을 수년전부터 했다.
광고 컨테스트같은거, 정말 광고 보고픈 사람이 모이는 사이트. 앱.

무튼, 광고는 너무 갈곳이 없다.
또, 지금 있는 그곳도 그리 환영받는 자리는 아닌것 같다.
덕분에 광고 아닌 마케팅이 좀 더 먹히는 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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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누르면 ▲ 다음에서 볼것입니다. 꾸욱 !!



다음에게 묻고싶다.
당신이 광고주다. 천만원이 있다. 당신이라면 
다음과 네이버 중 어디에 광고하겠나 ?




광고주 소식지, 잘 받아보았다.
나는 다음이 참 ???? ?? ? ? ?  ? ? ? ?  ????? ??? ?? 한것같다.
소식지를 만든사람, 보낸사람, 그리고 검수자, 결정권자가 있었겠지 ?. 란 상상은
다음을 더더욱 끔찍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음은 부활해야 한다. <다음> 이 살아나야, 네이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으며
그 독주가 멈추어야 한국의 인터넷사회는 정상화 된다.
그것을 할 수 있는 대체재는 지금, <다음> 뿐이다.



 손가락을 누르면 ▲ 다음에서 볼것입니다. 꾸욱 !!



3월 5일, 이 포스팅에 일부 내용을 추가합니다. 다음에서, 광고주 소식지를 다시 보냈네요.

물론 제 포스팅이 그에 영향을 줬을거라 예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부턴 다음도 좀 잘 해서, 다음에도 다음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금도 별로인 다음의 다음을, 기대하기란 힘들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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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광고비, 
무능한 인력채용보다 효과적, 효율적이다.




475 * 100 픽셀의 네이버 메인광고.
시간대에 따라 이 광고값은 다르다.
새벽에는 최저 150 만원에도 가능하고, 평일 황금시간대는 3,100만원까지 한다.
새벽 150만원에는 120만 노출, 황금시간 3,100만원에는 1,160만 노출을 제시한다.




최근 대기업들의 마케팅능력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느낌이다.
기업에 다니는 마케팅 담당자들은 회사에게 월급을 받으면서
회사의 공은 다 취한다. 능력좋은 사람보다, 손에 잡히는 을(乙) 을 엄선해 주변에 배치하고
마치 본인이 회사 창립자인냥 으스데지만, 회사에 받치는 공은 거의 없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광고의 효율낮음을 수년간 보고 느끼지만,
차라리 못난 사람보다, 잘난 1시간의 광고가 낫겠다 싶다.
무능한 사람이 한달을 고민해 만드는 PR, 그리고 네이버 광고가 1시간에 해내는 PR.
과연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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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센터의 핵심인 두타. 
요즘 세일한다고 네이버에 광고를 수없이 뿌린다.




네이버에서 뉴스를 보다가도 두타세일 배너광고가 보이는 정도.
세일이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니, 약 보름간의 세일기간이고 ..
그정도 기간을 광고했으리라 생각하니, 그 광고비가 여간 짐작이 간다.
그리고 위 광고는 두타의 블로그로 이동한다.
http://blog.naver.com/doota_girl/110183851265
음 .. 나름 신선한 시도네 !!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것도 잠시 ...




네이버에 걸어둔 배너는 뭔가 이벤트를 막 하고
세일을 막 할것같은데 .. 이동된 블로그 내용에는
5만원 이상 구매시 양말 1켤레, 7만원 이상 구매시 양말 2켤레 준단다.
7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엽서도 준단다. (주말만이며, 선착순 100명) 
그리고 이 블로그 글을 스크랩하는 50명에게 “이지웨이 버블티” 기프티콘을 보내준단다.
페이스북도 있는 모양인데, 페이스북 이벤트는 
7명에게 텀블러를 준단다.

그러니까 .. 이 이벤트가 지금 내건것이
양말, 엽서, 커피한잔, 텀블러 ..
와 너무 신나서 당장 응모할 마음이 생길리 만무하다.
그리고 그 이벤트의 크기를 떠나, 블로그에서의 글 구성도 내 조카가 설날때 업데이트 한 수준.
그리고 광고비는 수천만원 ~ 수억원 쓰고, 이벤트 경품으로 지금 이게 뭣하는건지 ? 상식을 넘어섰다.





당연히 댓글은 119개 ..
네이버 광고비가 얼마일까 대충 짐작하는 나로써는 ..
정말 두타가 밉다. 바로 어제 쓴 "세일전쟁과 네이버" 라는 포스팅이 도움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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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유럽판 1면에, 한국 술 막걸리 (MAK GEOL-LI) 광고가 걸렸다.
이 광고를 기획한것은 한국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 
그리고 광고비는 한국 정부산하의 농림식품부에서 전액 지원했고 광고모델은 송일국이다. 
그는 한국의 텔런트다. 그가 출연한 한국드라마 "주몽" 이
유럽을 넘어 중동, 북아프리카까지 방영되었는데, 이 광고에는 재능기부로 개런티 없이 광고에 출연했다.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뜻을 함께했기 때문이다.





송일국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를 들고 있다.
영문으로 ‘막걸리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쌀로 만든 술이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마시면 건강해진다. 
가까운 코리아타운에서 즐기세요’ 라는 메시지가 광고 하단에 적혀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국가가 운영하는 정부기관에서 해외잡지 1면에 내거는 광고비를
내줬다는 점이다. 이것은 한국사람들의 세금으로 이뤄졌는데 ..
물론 좋은곳에 쓰였으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앞으로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아니라,
허핑턴포스트 (www.huffingtonpost.com) 나 AOL (www.aol.com) 등, 
인터넷 광고를 지원해주는것이 좋을것같다.

우리가 한번 생각해보자.
주간조선에 1주일전 실린 1면 광고가 기억나는가 ?

만약 기억나지 않는다면, 외국인이 이 막걸리광고를 보고
두고두고 기억할거란 기대는 하지 말자. 스쳐 지나치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유럽판에 광고했지만 
이 광고는 한국에서만 회자되는것같아 아쉽다.
앞서 시대에는, 한국을 알린다면 무조건 박수를 쳐줬지만, 지금은
한국사람을 위한 한국광고가 아닌, 외국사람을 위한 현명한 한국광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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