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서래마을에서 살았습니다.
동네 특성상, 연예인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호들갑은, 그나마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김제동씨에 대한 인상은 매우 깊습니다.
아마 - 연예인이 아닌, 사람으로 그런것 같습니다,
길가는 이웃 주민인 저에게 먼저 안녕하시냐 말을 걸고.
비오는날은 비오는데 우산 없으시냐,
날이 많이 추워졌지요 .. 같은 인삿말을,
일반인인 저도 이웃에게 먼저 건네진 않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김제동이란 사람과
그렇게 오며가며 지나다 몇마디, 몇번 나눠본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인상이 참 좋다, 성품이 좋아 보인다"
정도의 제 나름의 주관적 생각을, 그 찰나를 기준해서 말하는것이지.
정말로 김제동씨가 좋은 사람이다, 나쁜사람이다는 모릅니다.
평가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고. 저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insight 도 없기에.
김제동씨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인상이 참 좋다, 성품이 좋아 보인다"
김제동씨에 대해 누군가는, 반대로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각만 하시면 안될까요 ?.
본인과 다른 생각을 말했다고, 상처될 행동을 가해야 할까요 ?.




김제동에게 섣부른 판단은 해롭다.
이 글의 제목을 이렇게 지어 봤습니다.




저는 서래마을에서 7년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5개월 전 이사해, 역삼동에 살지만,.
그 전까지, 제 총각생활 대부분을 서래마을에서 지냈고.
그때, 제일 자주 본 동넷사람이
김제동 씨 였습니다.






김제동씨는, 길에서 "안녕하세요." 를
먼저 말 걸어주신 이웃 이었습니다.
비오는날은, 제가 먼저 "운동 다녀 오시나봐요." 말을 걸었고.
"네 자주 봅시다.", 
그리고, 이사준비를 하다가는, "어디 가시나봐요 ?." ...
이웃과 이렇게 짧게나마 말을 나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웃과 대화한다는 용기를, 먼저 못꺼낸것이 머쩍었고. 고마웠지요.

이 블로그를 10년째 운영하면서,
이웃사람을 소개하는것 같은 묘한 기분도 낯서네요.
그 대상이 김제동 씨여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김제동씨가 자주 가던 커피숍에서.
어느날 노홍철씨와 대화중이시다가.
제 인사를 받아주시기도 했고, 
김제동씨 단골 커피숍에 이적씨도 한번 데려오시고,
덕분에 야구영웅 이승엽 선수도 한번 마주쳤습니다.
위 1인 시위를 하던곳 역시, 서래마을 13번 마을버스 정거장 앞 입니다.

그가, 1인 시위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
언론사는, 왜 차가운 기사 타이틀을 내걸었을까요.
스케치북 속 글자가, 그렇게 틀린말도 아닌데.
어떤 네티즌이, 힐링캠프나 잘 하라 했을지 ...
그 네티즌은 기사 내용에 있지도 않았다던데.
연예인보다, 이웃으로 여겼던 그가, 
한 언론사의 차가운 펜에 찔린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김제동씨.
힘내십시요.

응원합니다. - 전 이웃주민으로써, 참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뵌다면, 이 글에 쓴 시간을
대화하고 싶습니다.






물건 하나 살때. 네이버에 그 물건을 검색한다.
네이버쇼핑에 접속하는 것이다.
그 접속 디바이스는, 모바일이 66.2%로 PC 이용률 60.2%를 넘어섰다.

네이버에서, **스퀘어라는걸 만들었나보다.
예전에는 지식쇼핑이 바로 나왔는데.
요가복을 검색하면 패션스퀘어,
침대를 검색하면 리빙스퀘어가 먼저 나온다.
그 아래에, 지식쇼핑이 있다.
지식쇼핑 상위노출을 위한 경쟁이 아직 충분히 치열한데.
이제 리빙스퀘어 ... 에도 광고를 내보내야 한다.


인터넷에서 모객된 고객을 원한다면.
네이버에 광고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업자는 없다.
네이버는, 만들면 팔리는 광고플레폼 장사를 시작한지 오래다.
네이버를 잡아먹을 수 있는 포털사이트.
어디서든 하나 나와주면 좋겠다.




무엇이든, 독점은 좋지 않으며. 그 독점은 권력으로 변해
마치 독점자 앞에 공정한 이야기를 해도, 독점자의 이익에 반한다면
그 공정함은 무모함으로 변질시키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그 힘은 발휘되었다.





김제동은, 얼마전까지 내가 살던
서래마을의 13번 마을버스 정류소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그것을, 조선일보는 "힐링캠프나 잘하라" 고 기사를 썼으나.
기사 내용에는 ... 그렇게 말한 네티즌은 없었다.
하지만, 구독자들은 어차피 Head 만 보니까.
저런 기사를 내보내도 된다는.
조선일보 윗사람의 OK 사인이 있었겠지.
아주, 독자의 품질을 바닥 of 바닥으로 본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사실 아닌, 한 기업의 입장을
기사화 한단 말인가,

네이버나 조선일보나. 마치 한통속이 되어가는데....
문제는, 그 둘이, 인터넷과 신문이라는 매체장사의 1등 이라는 거다.
그리고, 그 1등이, 좀처럼 바뀌지 않을것같은
불길한 예감은 10년 전부터 들었고, 그래왔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