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네이버의 독과점을 엄청나게 헐뜯었다.
삼성의 하수인. 언론과 정경유착의 놀이개 같았던 네이버는,
모든 컨텐츠 교류의 흐름을 80년대 식으로 다루는 특유의 답답함과.
IT 기업의 벤처정신은 쌈싸먹고.
삼성, 신세계급 이미 정재계 톱클라스 수준의 답답한 인사 과정까지.
네이버는 ... 실제로 한국 인터넷 성장의 걸림돌이다.
그러나, 요즘들어 그 네이버가. 매우 양심적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네이버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
한국 전체적 레벨이 낮아짐인것 같아 개탄스럽다.
네이버는 여전히 나쁜데.
네이버가 아닌 것들은, 나쁘지도 않다.





크몽 이라는,
버그판매가 합법적(?) 으로 이뤄지는 재능장터다.
이곳에서는 결혼식 식전영상이 10만원.
그 10만원에는, 크몽의 상품 판매 수수료 20% 가 끼어있다.






같은 조건으로 네이버를 뒤져본다.




29,000원.
35,000원.
눈에 확확 들어오는 저가 가격들이, 네이버에 광고중이다.
클릭당 얼마의 광고비가 들겠지만,
이 가격은,, 크몽의 가격에 비하면 70% 저렴하다.






사람이 하는 가격이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 친구가 찍은 사진은 0원.
앤디워홀이 찍은 사진은 수억원일 터.
하지만, 단면적으로 살펴본다면 ... 저 두 사람 혹은 회사는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광고를 하고 있는 업체에 불과하다.
어떤 채널을 택했느냐로 본다면.
네이버가. 양심있는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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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부문의 매출이 전년보다 7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체 광고매출 가운데 모바일 광고의 비중이 25%를 차지한다.
총 광고비의 1/4 을 모바일에 지출한다.
그만큼 .. 모바일의 성장은 빠르고, 크다.



한국은, 네이버가 모바일까지 통합해 먹었다.
네이버에 광고할 수 있다면 .. 
이 자료는 유용하겠다. 기업에게는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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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통해 뭔가의 정보를 알고싶다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것이 좋다.
예를들어, 나는 SNL 이 원래 미국방송인지, 영국방송인지 궁금했고
어느 나라에 수출되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정보는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내가 반포동에 살고있는데, 반포동의 피부과나 퍼스널 트레이닝을 
잘 하는 병원, 휘트니스센터를 찾을 수 없다.
그저 광고 잘 하는 병원, 광고 잘 하는 휘트니스센터 만 있을 뿐,

관련 글 : 네이버, 모든 검색결과는 조작되었다

파워컨텐츠 베타서비스 :
http://searchad.naver.com/AIHM20/AIHM2002_A01.nbp?noticeId=2377&category=3&pageNum=1&recordsPerPage=20&searchType=1&keyword



광고 잘 하면 누군가에게는 또 기회일 터.
그러나 이제 광고 없이 네이버에서 꼼짝 할 생각은 안해야 겠다.

그리고 포털사이트는 SEO (검색엔진 최적화, 양질의 컨텐츠를 위로 보여주는) 를
스스로 포기하므로써, 이제 모든 컨텐츠 제작자 까지
광고주로 둔갑시키려는 꽤 그럴싸한 수익모델을 짜냈다.
파워블로거가 없어지고, 파워광고주 / 파워컨텐츠에 광고하는 사람들이 생길듯 하다.
파워블로거가 뒤로 돈 받아 거짓 컨텐츠를 많이 만들었으니
그 더러운 꼴을 네이버가 어쩌면 씻어주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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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네이버를 위협하고, 네이버만큼의 위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네이버가 전체 점유율 70% 를 넘어서면서 .. 지금의 키워드광고는 너무 비싸다. 
예를들어 <가슴성형>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맨 위에 뜨는 병원은 1회 클릭당 25,000원을 네이버에 납부하고 있다. 
100회 클릭시 250만원 ㄷㄷ/. 그런데 100명의 방문자 중 몇명이나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겠는가 ??
그렇다보니 네이버만 돈을 벌고, 소상공인은 죽어났다.




네이버의 언론력 역시 문제다.
네이버 메인을 장식하는 언론기사는 자극적이기 짝없다,.
정말, 기자정신이 아닌 클릭정신의 언론이 너무 많아진 이유다.

네이버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네이버 역시 이윤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회사다.
그 회사에게 경쟁사가 없었다는것은 .. 아주 씁쓸했던 과거가 되길 바란다.,
다음의 카카오 합병, 네이버의 주가가 떨어졌듯 네이버의 점유율도 확 떨어지길 바란다.
다음의 점유율이 오르면, 한국 인터넷문화는 정화될 것이다.
또한, 네이버는 카카오와 페이스북에게 sns 시장을 내줬다고 본다.
이 카카오가 다음의 배를 타면서, 네이버는 모바일시장에서의 좌초를 경험했으면 좋겠다.

네이버의 <딴데 가던가> 라는 배짱영업을 중지하는 그날은
이미, 어서 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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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광고를 통해 살맛난다는 사람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광고에서는 "열대어 기르기, 키우기 쉬운 물고기 같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키워드에 대해 써봤죠
반응이 바로 오더라구요 덕분에 요즘 일할 맛 납니다." 라는 멘트가 나온다.
이 광고에 등장하신 분은 <그린피쉬> 라는 업체의 김주홍" 대표님이라 하는데.
열대어 기르기, 키우기 쉬운 물고기로 검색해보니.
<그린피쉬> 는 광고를 내렸다. 일할 맛 나게해준 키워드광고를 왜 내렸을까 ?




키워드는 최소 70원부터 시작한다.
내가, 뭔가를 검색해서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면 그 70원이 과금된다. (=네이버가 갖는다)
내가 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던, 말던 과금된다.
그런데 .. 보통 방문자의 평균 구매율은 1% 내외다.
그러니까 70원이라고 칠때, 100명 방문시 7천원이 들고.
1명이 산다. 그사람이 얼마짜리를 살지 모르나 ... 
도매가의 2배를 소비자가격으로 메겨놨다면, 최소 14,000원짜리 1개는 사야한다.
그러면 본전이다.





그런데 .. 
70원짜리 키워드는 거의 없다.
성형외과, 피부과, 꽃배달, 인테리어 같은 키워드는
한번 클릭에 5만원을 넘나든다. 그럼 100명 방문시 500만원이 든다.
꽃배달의 경우. 500만원을 들여 1사람이 구매하면, 그사람은 1,000만원어치를 사고 나가야 한다.

어거지인가 ?.
그러나 내 시나리오는 네이버가 보여준 TV CF 보다 사실적이다.
치열한 승부의 세계. 그것이 네이버 키워드광고다. 이미 네이버는 
끓고있는 냄비 속. 거기서 살아남아 튀어오를 소상공인이 몇이나 있을까.

소비자 님들이여. 함부로 네이버광고 누르지 맙시다.
광고주들 ,.,. 소상공인 허리 꺾여요.
당신도 등골브레이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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