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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3 네이버 뉴스스텐드 또 개편




네이버 첫화면에는 뉴스가 있다. 뉴스캐스트 방식으로 네이버가 언론을 보여줄 당시,
네이버가 원하든 원치않든, 네이버 첫화면 뉴스프레임에는 선정적, 자극적 뉴스가 많았다.
각 언론사마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강간, 간음, 성폭행, 헉 !, 숨막히는 ~ 등등의 문구와
그에 걸맞는 모자이크 처리된 썸네일까지 .. 

그래서 네이버는 뉴스 프레임을 개편했다. 그 개편 이름은 뉴스스텐드.
이용자가 골라 스스로 편집하고, 개개인의 편의에 맞춰 뉴스를 보여준다는 방식이였다.
그러나 이 뉴스스텐드는 언론사를 몰락시켰다. 
네이버 첫화면에 뉴스가 전혀 보이지 않자, 뉴스의 모든 클릭이 일제히 50% 이상 하락했기 때문이다.
결국 네이버는 2월 11일 ‘마이(MY) 뉴스’로 설정한 언론사의 기사 제목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부분 개편을 단행했다.



뉴스스탠드 방식에서는 각 언론사의 트래픽은 줄었고,
덩달아 언론사는 광고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큰 어려움으로 파악한다.
네이버의 부분개편에는, 최근 급부상한 카카오에서 
뉴스 서비스를 준비중인것 때문이라는 분석도 한다 (<- 내 개인 의견)
부분개편 이후, 네이버 첫화면에는 언론사별 기사가 6개씩, 썸네일 없이 제목 텍스트만 보여준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방문자수(UV)는
처음 도입된 지난해 4월 약 666만을 시작으로 5월(444만), 6월(375만)으로 줄었으며
12월(334만)부터 지난달(323만)까지 계속 떨어졌다. 
랭키닷컴이 내놓은 분석자료도 비슷하다.
지난해 4월 방문자수는 약 708만, 5월(408만), 6월(367만), 최근 3개월 월간 방문자는 274만 으로 집계했다.
그래서 단행한 부분개편. 다시 선정적 기사제목으로 언론사는 급부상 할것인가 ?
아니면 정말 묘책을 찾은것일까 ?




위 그림은 1998년의 네이버다. 포털, 검색엔진 으로의 순수성이 너무 높다. 
지금의 네이버와 너무 다른 모습에 코웃음 칠 일이지만, 나는 구글의 첫화면을 부럽게 바라볼 뿐이다.
네이버의 묘책은 순수성과 언론성, 수익성을 모두 잡겠다는 취지일텐데. 
한국 포털 74% 를 차지한 네이버가, 그 첫화면을 개편했다는것은 국민적 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