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뉴욕 | 4 ARTICLE FOUND

  1. 2014.10.30 한국인의 불편한 사대주의 (5)
  2. 2013.11.29 한국의 아까운 마케팅능력 (4)
  3. 2013.10.04 뉴욕의 마케팅투자 (1)
  4. 2013.09.30 뉴욕이라는 마케팅도시



한국은 2014년을 살고있다.
겉으로는 미래형 국가로 포장되지만
사람들의 사상은 1960년대. 깁미쪼꼬렛 시절과 달라진게 없다.
외국이라면 틀려도 맞다하고,
외국이라면 긍정적이며, 외국의 문제점을 미워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특히 미국 / 유럽이라면 거의 맹목적이다.




만약 위 기사에서 내용은 그대로 두고, "뉴욕" 을 "서울"로 바꿨어도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렸을까 ?





한국의 지나친 자기불만은 경제, 문화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듯 하다.
한국사람에게 아래 내용을 한국인으로써 부탁하고 싶다.

"한국인 여러분, 미국 / 유럽 별거 아닙니다. 
한국에 들어와있는 미국 / 유럽인들은 더더욱 별거 아닙니다.
그들이 먼저 한국말 해야 합니다. 그들 문제 많습니다.
할 줄 아는게 영어밖에 없어서 무자격 영어선생님을 하고
가진게 젊음밖에 없어서 군대에 다니는, 그 나라에서는 잡리스 였던 아이들 입니다.
영국은 자신의 나라를 England 가 아니라 United Kingdom, Great Britain 으로 말하고 다닙니다.
한국도 그럴 순 없을까요 ?"






세계 25 개국 정도를 다녀봤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마케팅을 참 잘한다고 느꼈다. 예를들자면 ...
남미에 있는 이과수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0배, 아니 20배는 크고 웅장하고 멋있는데
사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 안다.

남미의 이과수폭포는 3일짜리 여행코스가 있을만큼 내내 둘러볼게 많고, 안에 기차역도 있으나
나이아가라 폭포는 앞에 허접한 공룡모형 몇개와 기념품샵, 팀홀튼 (커피전문점) 이 있다.

줄서서 낑겨 구경하는 자유의 여신상도 작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작다.
할렘가도 썰렁하고, 맨하탄도 그저그렇다. 하지만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북적 ..
나는 미국의 별것없음에, 그리고 이 별것없는걸 별것있게 만든, 미국의 마케팅의 힘에 감탄했다.
사람들은 이 별것없는곳에 와도, 실망하지 않는데. 유명한곳에, 들어본곳에 왔기때문이다.
여행객 모두가 애플 매니아 같다고나 할까 ?

간혹, 한국에서 왔다그러면 "north ? south?" 라 묻는얘들이 있다.
사실, 북한이 핵, 분단국가, 사회주의국가 .. 세습국가 등 자극적인 뉴스를 많이 갖고있긴 하다.
얼마나 많은 매체들이 북한뉴스를 내뱉었으랴.
그만큼 south korea 의 뉴스는 전달되지 않았거나, 축소전달 됐다.
미국의 확대전달과는 많이, 전혀 다른 한국의 마케팅. 문제가 많음을 외국 나갈때마다 느낀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north korea 의 검색량이 south korea 와 비교를 불허한다.


north korea 를 한달간 122만건 조회.
south korea 는 9만건, korea 는 13만건 정도다. 문제 .. 많다.
분명하다. 
south korea 의 뉴스는 전달되지 않았거나, 축소 전달되고 있다.





뉴욕은 부럽다.
뉴욕이라는 공기, 흙까지 담아다 팔것같은 분위기며,
만약 시판되도 그것을 사려는 사람은 분명 있을거다.
그런 뉴욕이, 또 뭔가를 만들어 렌드마크로 할 모양세다. 


뉴욕에는 강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인공 수영장을 만들 셈.


뉴요커가 간다" 는 수식어가 좀 붙어주면
저기는 전 세계인의 관광명소가 될지어다.


이미 전 세계인에게 투자를 받고,
그 투자자의 이름을 타일에 세겨준다고 한다.
그 타일 앞에서 사진 찍을 사람은 무수할 것이다. 방문자는 확보한 셈이다. 돈도 벌고. 
뉴욕의 돈 버는 방식의 기초는 마케팅이다.
뉴욕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려는 노력, 박수 칠 만 하다.
너무 잘 해서 얄밉다. 별 거 없는데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다는것이 놀랍다.





미국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다.
영국에서 온 언어인 영어를 자기네 모국어로 하고있다.
미국 영토크기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보다 작은 세계 4위다.
올림픽을 하면 중국이 1위, 미국이 보통 2위다.
월드컵에서 미국은 거의 존재가 없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브랜드를 가진 나라다.
맥도날드, 애플,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인텔, IBM ...
열거하기 힘든 브랜드를 갖었다. 그런 미국에 .. 마케팅도시 뉴욕이 있다.




뉴욕" 에서 가장 볼만한것 ?
혹은 뉴욕의 상징은 자유의 여신상" 쯤인데.
정작 가서 보면 .. 진짜 광화문 이순신 장군과 다를바 없다. 좋더라도 한 2 ~ 3 배 좋겠다.
그런데 이 여신상 앞에는, 이걸 보려고 사람들이 배타고 온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63빌딩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뉴욕의 상징이랍시고 줄서서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도 비쌌다. 이깟 조각이 이순신 장군보다 1000 배 더,
이깟 빌딩이 63빌딩보다 1000 배 더 유명한 이유는 ?
역사가 깊어서 ? 진짜 잘 만든거라 ?




섹스엔더시티. ..
뉴욕 멘헷은 ~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65년생으로, 낼모레 50이다.
이게 세계적으로 전파를 탄다. 재밌어서 ?
개인적으로 모레시계나, 젊은이의 양지" 에 비하면
이건 드라마도 아니다. 근데 1000배 더 유명한 이유는 ?
여성의 심리를 잘 묘사한다고 ? 섹스코미디는 인도가 더 빠르고,
영상미는 남미가 더 우수한데 왜 미국산 저예산 코미디가 세계를 휩쓸까 ?

마케팅이다.
미국은 마케팅을 참 중요시 생각하는 나라다.
잘난거 없지만 잘나게, 작지만 크게, 넓게,. 싸지만 비싸게,
있어 보이게, 이게 유행이게, 이거 모르면 바보 !!
덕분에 뉴욕은 언제나 관광자로 넘친다. 뉴욕에 자연경관이 좋아서 ? 맛집이 있어서 ?
자연경관 이래봐야 강 하나 있고, 맛집 이래봐야 쉑쉑 햄버거 쯤이다.
뉴욕은 뉴욕 특유의 느낌이 있다 ?, 뉴욕은 활기가 넘친다 ? 등등은 
미국에서 지어낸 말인데, 거기에 다 속았다.
하지만 .. 비싼 비행기값 들여 .. 이미 속아 뉴욕에 왔는데,
수십년 미국 미디어에 속아왔는데, 볼게 없다고 뉴욕에 괜히왔다고 하지 않는다.
너 속았어" 란 말에 그렇군" 이 아니라 ... 저 놈 뭐야 개XXX, 뭘 모르네 ~" 로 반응이 돌아온다.

미국의 마케팅이 부러운 순간이다.
아이폰 5 유저에게, 갤럭시 3 의 우수성을 말해봐야, 언쟁만 난다.
뉴욕은 참 애플과 닮았고, 둘 다 본질보다 훨씬,
최소 30 배 이상 고평가 받는 세계를 휩쓰는 미국산이다.
미국의 마케팅은, 얄밉지만 훌륭하다. 제품은 별로 / 마케팅은 위대하며 
그 위대함의 으뜸은 .. 그것을 기업도, 나라도 알고 체계적으로 헌신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