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대구 | 2 ARTICLE FOUND

  1. 2008.05.07 대구가는길 (34)
  2. 2008.03.08 농업경영과 FTA (28)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제 능력을 크게, 매우 잘못 평가하시는 바람에
대구에 있는 농업경영대학교에 출강을 하고 있습니다.

바람도쐴겸, KTX를 타고 여기저기 창밖풍경을 보는데 ..
한달에 한번씩 마음의 여유를 갖고 바라보는 풍경은, 한달간 죽어라 일하고 받는
달콤한 월급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 비유가 좀 엉뚱맞긴 하지만, 한달에 한번있는걸 찾다보니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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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하고, 대구행 기차에 오를것같습니다.
비록 일 때문에 가는거지만, 휴가처럼, 생각없이 다녀오겠습니다. (^^ 2박3일 일정입니다 )
운전대를 놓고, "만나세요, 코레일 ~" 기분이 즐거워집니다. ♬
( 본인은 한국철도공사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2-3일간 포스팅 쉽니다. 쿨럭 ;





얼마전 한미 FTA 협상결과가 나오면서..
국정브리핑 (http://fta.korea.kr) 에서 말하는 한미 FTA 의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교역이 증대되다.
2. 외국인투자가 등대된다.
3. 생산성이 향상된다.
4. 소비자후생이 증대된다.

부족한 저를 잘 봐주셨는지,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북농업경영대학에 교수로 출강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2월까지 계약이 되었고, 매월 1차례씩 출강하기로한 그 첫시간이였는데요.

대학교에 들어가보니, 한 농촌지도사님께서 학생들에게 한참을 한미 FTA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한미 FTA 때문에 상황이 좋지않다. 우리가 먹고살기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내 밥을 내가 챙겨먹어야 한다.
뭐 이런말씀을 쭉 늘어주셨습니다.

제 맡은 내용으로 강의마치고 ..
다시 대구역으로 가는길에, 그 지도사님께서 대구역까지 바레다주시면서 하시는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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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에서 공무원밥 먹고살면서, 이렇게 답답한 경우는 처음봅니다.
나라에서 지원이 끊기면, 농민들은 밥줄이 끊기고 목숨이 끊깁니다. 자유무역을 하게되면 비싼 국산농산물은
완전히 패배할텐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막합니다, 결국 농민들도 좋은상품을 재배하는것 보다는
철저한 경영이 더 필요한 시대가 되버렸습니다. 한미 FTA가 준 결과물은 농업경영을 본격화시킨것밖에 없어요."

대구역에서 KTX 를 타고 올라오면서, 정말 FTA 는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린걸까 ?!
란 곰곰한 생각을 해보게됬습니다. 우리농산물을 재배하시는 분들께서 농민의마음이 아니라
경영자의 마음으로 농사를 하신다면, 결국 그 손해는 고스란히 한국국민들의 입속으로 들어올거라 생각되어
찝찝하기도 했습니다. 휴 ~

PS : KTX 타고오면서, FTA 에 대해 곰곰하던차에 라디오에서 빅뱅의 거짓말이 나왔습니다.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