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성한대로.
ppm 이라는 .. 소비자가 잘 모르는 측량단위를 사용해.
굉장히 많이 첨가한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항산화물질 10,000ppm 첨가. 제주 탄산수 100ppm 첨가 !! 식의 슬로건 처럼요.
관련링크 : http://www.marketings.co.kr/948






대표적으로, 마케팅이 제품보다 앞선 기업은
제 생각에 애플인것 같습니다.
사과 쪼갠 로고를 사람들은 사랑합니다.
솔직히, 그 가격에 그 품질, 그 성능이면
삼성의 최근 제품과 다를게 없지만.
(물론 저도 삼성껏을 쓰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삼성이 애플보다 좋다" 라는 말은.
쉽게 꺼내기 힘들죠. 애플의 힘입니다. 
제 와이프는 애플제품을 여럿 사용합니다.
제가 농담삼아, "애플은 문화창조 가치기업 이라서, 휴대폰을 잘 못만든다" 고
한마디 던져도, 듣는 시늉도 하지 않고, 애플 신제품을 삽니다.




애플처럼 해야한다고 마케팅의 흐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 정말 본질적으로 좋은 제품이.
예를들어 어떤 샴푸나 화장품에 ooo성분 5g 첨가 !! 라고 하면, 
너무 조금 넣은듯 보이지만.
500,000ppm 이라고 하면, 엄청 많이 넣은것처럼 보이는 ..
또 그것을 이용한 "기업의 규모 마케팅" 에 휘둘리고 있다면.
결론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올 것입니다.





ppm 이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ppm 은 1만분의 1.
하나를 1만개로 조각 낸 후, 그 한조각을 뜻하는 의미로.
<정말 극소량이다> 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ppm 이라는 의미를, 일반인은 잘 모르죠.

이제부터, 제품 뒷면 성분표에
ppm 이라는 단위가 있다면.
"와 ~~ 많이 들어있네" 라 오해하지 마시고.
"와 ~~ 정말 조금 넣었나보다" 라, 정확히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ppm 은 이상하게. 마케팅용도로 쓰입니다. 신기합니다.






요즘, 프렌차이즈 김밥집 중 하나인 "로봇김밥" 에서 사용중인 참기름은
항산화성분 리그난을 10,000ppm 함유한 백설 참기름을 쓴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로봇김밥은, 김밥천국 김밥보다 비싼데.
그 이유가 마치 .. 좋은 참기름을 사용해서 ?? 라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10,000ppm 은.




10,000ppm 이라니 ..
엄청난 양처럼 보이지만.
이 제품 500ml 제품의 1% 란 뜻. 즉, 5ml 입니다.
0.1% = 1,000 ppm.
1 % = 10,000 ppm 입니다.
5ml 는, 5cc 입니다. 5cc. 0.005 리터입니다.
정말 조금이죠 ?

아래는, 제주도 산방산 온천수가 들어있다고 광고하는 온더바디 클렌징워터 제품.,



제품 전면에.
제주탄산수 모공마사지라고 써있네요.
제주탄산수, 얼마나 들어있을까 ?

이 속에, 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수는 100ppm 들어있습니다.
100ppm. 정말 너무 극소량입니다.
0.1% = 1,000 ppm. 
0.01% % = 100 ppm 입니다.





ppm 단위,
쓰지 맙시다.
말장난도 아니고. 소비자 우롱하기 딱 좋은 단위네요.
컨셉만 있고. 그 효능을 기대하기 어려울만큼 (단언컨데 효능 없겠죠)
넣어두고. 소비자 현혹, 우롱하지 맙시다 대기업들.




2013년으로 기억한다,.
제네시스 4행시 지어서, 1등한 사람에게 포상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이벤트.
1등의 기준은 좋아요 순이었는데.




이건, 매우 유명한 일화다.
하지만, 이것이 계속 끊임없이 회자된다.
네이버에서는 여전히, 제네시스 연관검색어로
제네시스 4행시가 올라와 있다.





LG 전자의 마케팅이, 국내 대기업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알았는데.
현대자동차 역시 그에 버금가는듯 하다.
저 컨텐츠 하나, 내릴 수 없을까 ?.
아니면, 저 컨텐츠 하나 다시 대응해서 뭔가 더 임팩트있는 결론을 
만들 순 없을까 ?. 2년전 이야기가 아직도 맨 위에 있으면 어쩌자는 건지 ;;

다른건 몰라도.
제네시스를 타는 모든 사람들이.
비가 오면 생각난다.






오늘도 모 기업의 마케팅 pt 를 다녀왔다.
역시나, 그들은 이미 정해진 숙제, 그들이 하려다 못 풀것같은 숙제를
우리에게 제시하며, 언제까지 어떻게 얼마의 예산으로 해낼 수 있을지 물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에 답했다.
"물건 많이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해 ?" 라는 마케팅 원천적 기획논의를 우리와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이 목표가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임원의 욕구를 풀어주는것,
외부 부서에서 걸어온 클레임을 막는것이 목표다.



메시를 키우고자 한 기업은 없다.
남들 다 하는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은 카카오 ..
그리고 전통적으로 해왔던 신문광고, 인터넷뉴스 배포, 이벤트 프로모션 몇개 진행 ....
이것이 최근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이다.

메시를 키우려는 기업, 정말 없을까 ?.
답답하다. 그러나 오늘도 .. 임원진 앞에서 굽실할 직원과,
그 직원의 갑(甲) 스러운 당당함을 우리같은 을(乙) 마케팅 대행업체는 이해해야 한다.
마케팅 선진화, 과연 월급 안주면 당장 회사를 그만 둘 ..
직업소명 없는, 기업 간판 떼고 아무것도 해본적 없는 직장인들이 이뤄낼 수 있을까 ?



마케팅 3채널

마케팅 2014.09.18 16:27



신문광고, TV광고 하는것 말리지 않는다.
그러나, 머리가 좀 트인 마케팅 책임자라면 아래 3개 채널은 좀 하게 하자.




그리고, 다른 매체는 돈 많이 주는거야,
근데 인터넷은 원래 돈 안들이는거야.
인터넷은 원래 그런거야 ~
이런 세월호같은 생각은 집어 쳐주길 바란다.
아래는 빈꿈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카툰. 


위에서 언급한 3개 채널을 정성스레 유지하는것은
기업이 할 수 있는 마케팅마케팅에 대한 예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