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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삼성, 조금더 삼성스러웠으면 (16)
  2. 2008.02.25 쇼핑몰운영자님을 교육하면서 (14)
  3. 2008.02.15 서점에 갔습니다 (12)



삼성,, 삼성이라는 화두가 요즘들어 끊이질않습니다.
삼성이라함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선진국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임이 분명한데 ..
요즘들어 언론폭탄을 맞고있는것같아 매우, 무촉 아쉽습니다.

2007년 .... 6월달이였던걸로 기억납니다. 이순동 삼성전략기획실 사장님께서 회장으로 계시는
KPRA ( Korea Public Relations Association, 한국 PR협회 )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KPRA 는 홍보/마케팅 실무를 5년이상 하면, 시험 응시자격이 생기는 일종의 PR인 자격시험 입니다.
( 저도 2007년에 합격하는 영광을 ^^; 자랑좀 하겠습니다 크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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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님 이시자, 한국PR협회 이순동회장님 ..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계시는중 .. 그림출처 포토뉴스 )


KPRA 에 응시생들의 경력은 정말 쟁쟁했습니다. 국정원을 비롯해서 대기업 홍보기획실 간부,
대학홍보실 간부, 그리고 내노라하는 마케팅 실무자가 모두 쏟아져 나온듯 했습니다.

KPRA 시험과목에는 "위기능력관리" 과목이 있었습니다. 내 회사가 위기에 직면했을때, 회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책임자는 그 위기를 어떻게 슬기로이 대처할것인지에 대한 과목이였습니다.
그때 저희를 교육하면서 예시로 말씀해주신것이 타이레놀의 사례입니다. 그 유명한 타이레놀 사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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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타이레놀 캡슐을 열어 원래의 약을 빼고 청산가리를 집어 넣고 약국 진열대에 다시 올려뒀습니다.
( 미친놈이죠 ) 그 그 타이레놀을 사먹고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했는데요 ..
이를 타이레놀사는 시판된 모든 상품들은 즉각 전량 회수하고, 누가 신고하기전에 서둘러 범 국가적으로
언론사과를 솔선했습니다. 이에 각 언론들은 타이레놀의 적극적 언론사과에 극찬하게되었고,
실추된 타이레놀의 명성은 사건발생 전보다 97% 까지 좋은이미지를 획득했다" 는 내용입니다.

만약, 현재의 삼성이,. 교육해주신대로 서둘러 범 국가적으로.. 누군가가 신고하거나 누군가가 의심하기전에
먼저 솔선하여 사실을 털어 고백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럼 아마 전 국민들은
" 기업이라 역시 다르군 "
" 그래, 사람인지라 돈에 눈이 멀수있지, 하지만 솔선해서 자백하고, 반성하니까 봐주자 "

라고 생각했지 않았을까요 ???!. 타이레놀의 사례처럼 말입니다.
물론 타이레놀은 타의에 의한 사고였고, 삼성은 자의에 의한 사고였기에
그 책임은 자의에의해 사고를 친 삼성이 더 무겁게 져야할것입니다.

허나,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 아닌 포크레인 중장비가 와도 못막는것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물은 엎질러져버려서 .. 이번일은 국민이 기대하고있는 그 "삼성" 답지 못했습니다. 
깔끔한 삼성의 마무리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인터넷마케팅 이라는걸 밥벌이로 여기다보니,
4년전부터 가끔씩, 가~끔씩 (빵상) 쇼핑몰운영자님을 교육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케팅" 이라는게, 인터넷의 등장으로 꾀 많은 혜택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까지 직업으로 마케팅을 한다고 하면, 말로 구슬려서 사람 등치고
사기치는거 아니냐고 되묻곤 했거든요 ㅎ. ( 집에 걸려오는 부동산전화도 텔레마케팅 이니까요 )

허나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기업들이나 해오던 마케팅을, 인터넷의 등장으로
일반인들도 마케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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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사업자들의 마케팅을 도와주고(?) 있는 네이버의 마케팅센터 )

마케팅이 보급된탓에 쇼핑몰운영자님을 직접 만나고 교육을 할때마다 느끼는것은
기업과 개인의 사업력, 마케팅이해력의 차이가 너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사업자 들도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내는 사업의주체 인데, 그 모양새나 행동거지가
아주 초보사업자 만도 못한, 그런 모양새를 하고있는걸 너무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 흥분했네요 헉헉 )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1) 서서히 사업준비를 하지않고, 그냥 어느날 불쑥 "나 오늘부터 사장님이야 !!!" 라고 사업을 시작한다.
(2) 사업계획서 안쓴다 ( 기업들은 사업계획서를 안쓰는것은 사업이 아니라 장난, 아니 장난으로도 안셔줍니다 )
(3) 사업을 하는 이유가 회사다니기 싫어서 혹은 취업이안되서 등의 .. 창업이유가 성공과 거리가 멀다.
(4) 갑의 입장에 있으려 한다. ( 마케팅을 너무 멋있게 할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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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 내공이지만, 가끔씩 빵상하게 교육을 하곤 합니다 .. 최대한 얼굴안나온걸로 선택했어요 ^^ )

위 4가지 이유중에, 4번만 꼬집어 말씀을 감히 드려보고자 합니다. 마케팅, 영업하는 사람은
반드시 을의 입장에 서있어야 합니다. 아쉬운것은 을이고, 청을 받아주는것은 갑이니까요.
헌데 개인사업자는 항상 갑의 입장, 즉 소비자의 입장에 있으려 합니다. 그러니 마케팅을 하면서도
광고라는것을 구매합니다. ( 이상하지요 ?, 물건팔려는 마케팅을 할려고 광고라는 물건을 구매한다니 ... )
이것은 마케팅이 아니라, 그냥 광고구매자의 입장입니다.

광고를 구매하면 아쉬운소리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광고는 쉽게 접할수있습니다.
힘들이거나 시간들이거나 노력을 들여서 하는게 아닙니다. 돈만주면 됩니다.
또 돈주고 하니까 아쉬울거 없이 당당합니다. 하지만 그런 마케팅은 역사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설령 있다해도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들이나 하는것입니다. 개인들은 그러면 안됩니다.

오늘, 얼마나 힘들게 마케팅 하셨는지요 ..
거지같이 마케팅 하셨는지요 .. 돈 어디에 잘 쓸까 ? 를 고민하시진 않았는지요.
이 글을 읽는 블로거님 중에는, 위 (1)~(4) 번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제 초판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음 그럼 책이 서점에 깔리는건가 ? 라고 생각하며 흡족해하고 있었는데요
( 일생을 살면서 몇번 생기지않을 희귀한 일 이라서 매우 들떳던건 사실입니다 ㅎㅎ, 
방정맞게 보였다면 죄송 )

여자친구 님께 발렌타인데이를 빙자, 
초콜렛을 하나 받아내려는 심산으로 저녁에 신촌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님께서는 핸드폰 밧데리가 엥꼬나셔서 저를 20여분간 기다리게 했지요.
20분 기다려도 저는 화내지못합니다. ( 아 ~ 여남평등이 이뤄졌음 좋겠다 ㅠ_ㅠ )
그사이, 그 기다릴시간을 때우러 여느때처럼 잠자코 서점엘 갔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봐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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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이 진열되있는 모습이, 뭔가 뭔가 기분이 참 아삼삼 하더군요. 
위아래로 하나씩 깔려있는걸 보고
더 기뻤습니다. ( 제가 서점에 있는사이 아무도 책을 사지도, 보지도 않았지만 ㅋ )

잘난거없는 저를 잘 봐주신탓에 출판사에서 책까지 내주시고 ~
아무쪼록 책이 많이 팔려서, 제가 기부하고있는 자애원에 
기부금이라도 더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졸렬한 ( 졸렬"은 정철상 님께서 쓰신 말씀에서 도용 ) 
글자모음으로 엮인 책인만큼 많이 수줍기도 하네요.
그래도 서점에서 만나니 나름 기뻤습니다. (^^)

혹시 이 포스트를 보실분이 계실것같아, 책에 나온 도움주신 분들을 이곳 제 블로그에 옮겨,
다시한번 도움주심에 감사말씀 고개숙여 올립니다. 
보잘것없는 저에게 입한번 뻥끗해주신것부터
보살펴주시기 까지 너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도움주신 분들 : 못난 아들녀석을 강하게 키워주신 나의 종교 부모님,
마케팅을 처음 접하게 해준 디지털피쉬
윤유경 국장님,
버릇없는 마케터를 해고하지 않고 월급까지 잘 챙겨주시는 김해진 이사님,
영원한 친구이자 평생을 함께할 프로모터 김태경님,
그리고 제게 많은 기회를 주신 다음카페 내가게송신호 형님,
웃음활력소인 밀키스토어 박지연 대표님,
인터뷰에 응해주신 펀펀걸 송현지 대표님,
카페24이시환 감수님,
코리안클릭 이선영 본부장님,
매월 좋은기회를 주시는 강남 마케팅 엔지니어 코리아,
비법닷컴 김성숙 PD님,
비비컴출판 정도환 과장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준 사랑하는 미자에게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못난 제 주변에 변함없는 고목처럼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