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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7 LG 마케팅에서 빙상연맹이 떠오른다


사흘 전 올라온, 블로터닷넷의 기사다.
기사 제목은 “그런 식으로 기사를 쓰시면 앞으론…".
블로터닷넷의 한 기자가, LG 제품에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많다는 기사를 썼고,
LG 홍보팀에서 불만있느냐, 이런 식이면 앞으로 회사 행사초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또, 
이와 비슷한 ‘협박성’ 전화를
안 받아 본 기자들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는 이야기도 덧붙었다.
기사의 마지막엔 "LG 전자의 신제품 발표 행사장이 ‘친위대’를 원하는 자리였다면
애당초, 그리고 앞으로도 참석하고 싶진 않다." 는 결론을 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81216

이 기사에는, 댓글이 166개가 달렸다.
LG 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댓글이 1개, 0개 수준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댓글과 일반인의 참여가 일어난 셈.
그리고,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거의 나의 생각과 일치한다.





LG 의 마케팅은 참 아쉽다.
늘 아쉬웠다. 그리고 변화는 없고, 없을듯 하다. 더 아쉬울것 같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는 왠지 빙상연맹이 떠올려진다.





윗사람의 지시, 홍보팀 누군가의 행동, 그 행동이 빚어낸 결과는 늘 처참했다.
LG 의 새바람은 누가, 어디서, 어떻게 불러올건지 사뭇 궁금하다.
분명 홍보팀은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을 뽑아 가르치고 일할것이다.
안현수가 그 중간에 없었을 리 없다. 그런데 나온 결과는 늘, 회사제품에 코를 빠트리는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