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석봉아 | 1 ARTICLE FOUND

  1. 2009.07.26 생각이 달라서 (20)

생각이 달라서

마케팅 2009.07.26 21:36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무시할게 아니라.
인정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나, 참으로 어리석었나봐요.

그래도 아닌건 아닐겁니다 ~
애써 고칠 생각은 없는데요, 그냥 아니다고 생각할겁니다.
당신과 난 달라요. 하는일이며 하는 생각도 달라요.
잘났냐 못났냐 ~ 맞냐 틀리냐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것 뿐이죠.
넌 글쓰고 난 떡 썰고, 뭐 그런 차이입니다.

아래 노래는,
불나방 스타 소세지클럽의 석봉아"
김삿갓과 흥보가 기가막혀 이후 맥이끈킨 민속그루브 신곡이라 소개하더군요 ㅋ

석.봉.아~
심청아 어서 인당수에 빠지거라
니 애비가 너를 젖 동냥해서
힘들게 너를 키워놨으니.
콩쥐야 이 독에 물을 가득 채우거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밤 잔치에 올 생각하지마
춘향아 오늘밤 나의 수청을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목이 남아나지 않을 테니까
석봉아 불을 끈 채로 글을 쓰거라
이 어미는 그 동안 이 떡을 다 썰어 놀 테니까.

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석.봉.아~

너의 식솔들을 멕일 쌀밥이 너무 아까우니
흥부야 어서 내 집에서 나가거라
위독하신 용왕님의 몸보신이 되어 주겠니
너의 간을 바쳐라 이 약아빠진 토끼 녀석아
홀로 있을 땐 어쩐지 난 쓸쓸해지지만
그럴 땐 얘기를 나눠보자 거울 속에 내 모습과
나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들장미소녀 캔디

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석.봉.아~

석봉아 이 어미는 불을 끈 채로
이 떡을 일정하게 썰었지만
넌 글씨가 엉망이로구나
석봉아 이 어미는 불을 끈 채로
이 떡을 일정하게 썰었지만
넌 글씨가 엉망진창이야
석봉아 이 어미는 불을 끈 채로
이 떡을 일정하게 썰었지만
넌 글씨가 개발새발이로구나
다시 산으로 가 다시 산으로 올라가
석봉아 석봉아 석봉아
다시 산으로 가 다시 산으로 가
다시 산으로 가 석봉아

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석.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