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수요미식회 | 3 ARTICLE FOUND

  1. 2015.03.31 수요미식회, 현대 정육식당
  2. 2015.03.27 반포치킨에 다녀오다
  3. 2015.02.04 강남맛집, 수요미식회 혹은 테이스티로드를 피하자 (3)


강남 학동사거리에 있는,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현대정육식당" 에 갔다.
일단 .. 이곳은 김치찌개가 좋다고,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먹어봐야하는 집으로 선정했다.



"찌개 1 + 제육 1 + 계란말이 1" 로 주문.
각각 7천원~8천원 정도다.
셋 합 2만2천원 정도 나왔다.
가격은 so so. 그렇다고 싸다는 편은 아니다. 비싼 편. 왜냐하면






김치찌개에 숭덩 들어있는 고기는 약 2~3 점.
제육은 좀 말라있었다. 제육의 양은 김밥천국에서 나오는 정도, 맛도 그정도.
계란말이 역시 .. 그냥 그랬다.
그리고 김치찌개는, 맛 없었다. 인심 야박한 아줌마가 끓인 좀 덜 짠 오모가리 찌개 ?

반포치킨에 이어, 수요미식회에 나오는 음식은 모두 실패하는 중.
집 근처에 있어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먹었으므로 그러려니 한다.
그리고 또 찾아갈것 같진 않다.
그러므로, 멀리서 일부러 이곳 찾아와 줄서서 먹었다가는 ;;
테이스티로드에 나온 모든 집을 일부러 가지 않는다.
거기 나온 집 중 하나는, 내 인생 최악의 떡볶이를 맛보게 했다.
수요미식회 역시 그럴 공산이 크다. 안타깝다.






반포치킨에 갔다.
닭. 작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에 나올법한 닭 사이즈.
호식이는 2마리 주는데, 이곳은 그 사이즈의 닭을 한마리 준다.
마늘 치킨 먹었다. 16,000원.
맥주는 큰거 한병에 5,000원.



닭 참 작다.
이렇게 작은 닭을 본것이 거의 처음인듯 하다.
닭다리가 너무 앙상하다. 살아생전 뉴욕, 밀라노를 활보한 탑모델급 다리다.
맛은 .. 마늘맛이 짜게 느껴진다.
그 이상, 그 이하의 맛도 아니다.
다이어트를 하므로, 작은 닭 사이즈는 나에게 만족 (??) 을 줬다.




수요미식회의 선정 기준에 갸우뚱 한다.
동네와 가까워서 갔지, 멀리 찾아갔다면 정말 화가 치밀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맛은 지극히 주관적 임을 다시한번 느꼈다만. 닭 사이즈는 어쩔건지 ;;
그래도 사람들이 종종 들어온다.
방송 직후,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데. 이젠 거의 꽉 차면 그만인 정도.





강남맛집을 검색하면 상식적으로
맛집이 나와야 하는데 ...
맛집이 아니라, "맛집이 아닌데, 맛집이 되고싶은 집" 이 나온다.
맛이 없으니 손님이 없고, 그러니 손님을 끌어와야 하겠고.
블로거나 그 대행업체에게 돈을 건넨 집이 맛집이 됐다.
결론은, 강남맛집, 홍대맛집 검색하지 말자.
그것은 데이트 혹은 식사약속을 망치는 지름 of 지름길 이다.

최근 tvn 의 "수요미식회" 에서, 명동교자가 거론됐단다. 글쎄 ...
나는 명동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16년간 한번도 명동교자를 안갔다.
굳이 기다려 줄서 먹을 필요가 없다는게 지인 100% 의 의견이었다.




"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됐다는 압구정의 탱크떡볶이는,
내 살면서 먹어본 최악의 떡볶이 1위, 0순위에 랭크하고 싶다.
그것도 기다려 먹었다. 울분을 참지 못해
인터넷마케팅 주제를 다루는 디지털피쉬 블로그에서,
식음(食飮)리뷰라는 메뉴를 만들고.
먹거리에 대한 글을 올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집이,
바로 "테이스티로드"가 극찬한 탱크떡볶이다.
모두, 탱크떡볶이에 대해 맛있다고만 얘기하는 믿을 수 없는 광경 !!!
이 오류를 바로잡고 싶었다.
절대, 절대 줄서 먹을 집이 절대 아닌데 왜 이러는지 ?




그래도 TV 에서 소개할 정도라서 믿었지만,
케이블의 돈벌이로 전락하는건 아닐련지 걱정도 된다.
처음엔 "강남맛집" 키워드도, 진정성있는 맛있는 집을 소개했던 역사가 일부 있었으나
지금은 "대놓고 피해야할 집", '"호구잡아 눈탱이박는 식당" 으로 퇴색되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