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숭례문 | 2 ARTICLE FOUND

  1. 2008.05.28 촛불문화제, 그거하면 끌려간데메 ? (51)
  2. 2008.02.15 '숭례문'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4)



어제 제가 즐겨보는 시사투나잇 (kbs2에서 12시에 합니다) 을 보고있는데
촛불문화제 집회하면 사람잡아간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2008년인데, 대통령 욕좀 했다고 사람을 연행해가더군요.
마치 전두환 욕하는 동네청년, 한 보름 안보이더니 .. 어딜 다녀왔는지
그새 벙어리가 되어있더라" 는 동네어르신들의 말을 거슬러 듣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한장을 주워다 이렇게 올려봅니다.
사진속 주인공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잡아갈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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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모자이크는 제가 자체처리 했습니다. 세상 무섭습니다 . 저 쫄았습니다.
어제 소가죽으로 된 지갑을 선물받았는데, 광우병생각이 먼저 나더군요.

어제 광화문앞을 지나 서울역쪽에 가는데.
광화문 가기전에 있는 경찰청 앞에는 어딘지모를 시민단체가 뭘 던지면서 대모를 하고
광화문에는 시민들이 쏟아져나와 촛불집회를 하고, 또 그사람들을 잡아채 끌어가고
광화문에서 조금 더 가면 숭례문이 있는데 홀랑 다 타버렸고
숭례문 지나 서울역을 바라보면 노숙자들이 지나가는 여자분들을 발로 걷어차는 시늉하며 낄낄대고 웃습니다.
불과 10분만에 본 서울의 모습이, 참 경이롭더군요.

한국, 화이팅입니다.




요즘 뉴스들의 단연 키워드는 숭례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숭례문, 정말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 중요함을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오랫동안 서울시내에서 오며가며 봐왔고, 남대문을 오가거나 상공회의소를 오갈때,
서울역을 오가면서 봐왔던 그 숭례문이 ..
지금은 잿더미가 되버렸다는게 믿기지도 않습니다. 왜 저렇게 자랑스러운 숭례문과 함께
사진한장 찍지 못했을까 싶습니다.
숭례문이 없어져버리니 이제사 뒤늦게 그 숭례문의 의미가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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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이 타버리고, 이제 남은건 "뒷일처리" 인데요.
지금 보이는 움직임으로는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는 그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대로 전개되는 듯 합니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은 어떤 마음으로 한국 나랏일을 하고
국민들의 세금을 쓰는건지, 양심이란게 존재하긴 하는건지 참 ..

최악의 시나리오 :
1. 숭례문이 타버리니 그것을 복원해야 한다며 예산을 더 받아낸다.
2. 예산을 딱맞춰 받아내면 자기네들 빼돌릴 돈이 없으니 초 오바해서 받아낸다.
3. 너무 오바해서 받아내니 전국 문화재 소방대응작전을 펼쳐 전국적으로 예산을 적절히 탕진한다.
4. 숭례문이 다 복원될때까지 착한일 하는척 해야 더 예산 받는다.
5. 국민들이 더 세금을 내야하는건 당연하며, 의식있는 국민들이라면 기부금까지도 조성하게 한다.
6. 기부금은 모두 예산으로 편성되어, 국가예산이 쓰이는것과 별 차이가 없다.
7. 소방청장을 귀찮게하여 약간의 로비를 받아낸다.
8. 소잃고 외양간 안고치는것보단 고치는게 낫지만, 고쳐져 있는것도 때려뿌셔서 또 고친다.
9. 이명박 취임 전에 이명박의 숭례문개방과 관련없는 더 큰 사고를 내서 잊혀지게 한다.
0. 그것은 아마도 차일피일 미뤄온 태안삼성비자금, 삼성중공업 때려잡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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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동네슈퍼마켓에 갔는데, 세금 140 만원을 내지못해서
슈퍼마켓에 빨간딱지가 더덕더덕 붙어있는걸 봤습니다. ..
일방적으로 슈퍼마켓 아줌마의 편을 드는건 문제가 있겠지만,
슈퍼마켓 아줌마 말로는, 잘못한게 없고 압류나 민사소송을 할려해도 그 소송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압류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냅뒀는데, 되려 뒷통수를 갈겨맞았다고 합니다.
뒤통수는 어쩜 이리도 신속하고 쉽게 쳐 대는지 .. 한국의 법, 양심은 버리고 만들어진 법 인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