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에코님 그래도 용기내서 오프라인모임 나와요 ㅋ | 1 ARTICLE FOUND

  1. 2008.11.20 블로그 하면서 생긴일-4 (125)




블로그 하면서 생긴일 포스팅을 4번째 쓰게되네요.
아시다싶이 저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외모나 능력이나 하는짓이나 참 한심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더욱~ 매번 감사하구요, 그 감사함 뒷면에는 얻어먹기만 해서 죄송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

어제, 퇴근하고 집에오니 아주 허름한 ㅋ 박스하나가 경비실에 있었습니다.
뭥가해서 봤더니, 올커니 ~ 바야흐로 이것은
에코님이 기원전 200년 부터 말로만 준다준다 하던 그 에코표 빵 !

티스토리계의 원더걸스, 아름다움의 사법고시, 외모는 전지현 몸매는 한채영스러운 
에코님이 ( 이정도 해노면 오프라인에서 얼굴 못내밀지, 암~ ㅋㅋ )
저한테 뭘 미안해 하는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길래 ㅋ 제가 사과를 받아주기로 선심(?) 썼습니다 ㅎ



일단, 포장상태 굉장히 맘에 안들고요 ㅋ
( 우체부 아저씨가 찌그렸을 수 있겠으나, 저건 에코님이 보내기전에 침뱉을거 참고 찌그른걸로 보입니다 )
비니루도 영 맘에 안듭니다.
그리고 저 초코컵케이크 .. 손으로 좀 뜯어먹을때 뜯기면서 이상한 소리 납니다. "쉬~이익" 하고.
아마도 에코님이 멜라민을 많이 넣어서 그럴겁니다. 암요 ~ 네 그러코말고요.
다 맘에 안드는데, 제기랄 ... 좀 맛있네요 ㅠ_ㅠ
그래서 착한(?) 넷물고기는 저걸 혼자 다 먹었답니다.

아 그리고 립글로즈도 있었어요. 겨울만되면 입술 가생이가 쩍쩍 찢어지는 저에겐
참 고마운 1+1 이였습니다 ㅎㅎ. 끄윽~, 에코님 .. 쩝 .. 그래 .. "고마워요 !!~"
이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link : 초코컵케이크
빵 만드는 과정엔 꾀 많은 빵들이 나옵니다. 케잌은 왜 2개밖에 안주냐고 따졌더니
에코님 어머니가 몇개는 들고 날랐(?) 튀셨(?) 다네요 ㅠ_ㅠ ( 절도 아니야 ? ㅋ )
절도든 강도든, 감사히 닥치고 너무나 눈물흘리며 잘 먹었슴다. 흑흑 ;; 감사감사 ♡.

그리고 얼마전, 제가 올린 link : 자원봉사 쉽지않네 포스팅 보셨나요 ?
다들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시는지,
제대로된 자원봉사처 찾기가 쉽지않다고 한탄하는 글을 좀 쓴적이 있습니다.
그걸보신 세타필이 저에게 이런 비밀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닿아 저와 세타필은, 자원봉사를 갔습니다.



사실 쉬는 토요일 오전에 자원봉사를 가는건 피곤함을 자처하는 미친짓 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잠 3~4시간 덜자고, 3~4년만에 푸근한 휴식을 느꼈습니다.
그 맛을 본 저는, 11월 29일(토) 또 세타필과 함께 "청소봉사"를 갈 계획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합니다.
이번에는 연말도 다가오고 하니까
저와 세타필 뿐 아니라 휴식이 필요한 블로거님도
함께 쉬러 가시겠습니까 ?

일정 : 11월 29일(토)
시간 : 오후 1시까지 아래 장소로 오시면 됩니다.



할일 : 자원봉사에 대한 30분짜리 교육을 받은 후, 기초보호대상자 가정청소 하기
마음가짐 : 나를위해 착한짓을 하자
비용
: 무료 ( 다과 및 겨울철 난방지원 등의 원활한 자원봉사를 위해
부득이하게 참가비가 1인당 5만원정도 든다네요, 근데 세타필이 넷물고기를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선뜻 봉사지원금을 다 내주신답니다. 그래서 꽁짭니다. ) ㅎㅎ
그래도 굳이 비용을 더 내실란다면 그날 가꼬오세요. 참고로 전 안냅니다 ^^
그리고 이 봉사는, 겨울잠깐 단기성이 아니라 1년내내 할겁니다.

큰 회사에서, 일개 짜잔한 블로거를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개무량 합니다.
( 세타필은 세계 70개국에 보습로션, 크림을 생산/판매하는 프랑스 회삽니다. 도와주셔서 감삽니다~
앞으로도 저한테 질리지 마시고, 잘 좀 도와줍세요 ^_^)a





또, 굿네이버스에서 말씀하시길 생색내도 좋고
라면한봉지 내놓고 사진 5,000장 백만장 찍어가도 좋으니 많은 도움의 손길을 뻗어달라 합니다.
그러니 후원하실 생각있으신 회사나 단체는 굿네이버스에 후원좀 해주십쇼.
어려울 때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잘 해야지 않겠나 .... 싶습니다.

일 크게만들기 공인1급 자격증 갖고계시는 ㅋ 명이님께서
착한본성을 드러내 본 자원봉사에 함께 오신다고 하시니,
굿네이버스도 봉사 양을 더 늘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겨주시네요 ~ (^^)

이래저래, 저는 에코님의 빵을 얻어먹어 입이 헤벌레 ~ 해지고,
제 블로그를 통해 세타필을 만나 제대로된 자원봉사도 갔고,
또 명이님을 비롯하여 맘맞는 블로거님과 함께 갈겁니다.
제가 사람새끼라면, 이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도 뭔가를 배풀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마음 깊이 한번더 되세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