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여행 | 6 ARTICLE FOUND

  1. 2010.10.30 돌아왔습니다 (4)
  2. 2010.10.01 인천공항, (5)
  3. 2009.10.12 4日4色 마카오를 꿈꾸다 (54)
  4. 2009.06.27 경험 조각모음 (7)
  5. 2009.01.29 새해 (41)

돌아왔습니다

생각돌기 2010.10.30 12:53


인도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정보다 보름정도 빨리 ;
인도여행은 호불호가 갈리는 여행이란 말
아마 들어보셨을것 같은데. 저는 불호" 였습니다.
인도가 싫은게 아니고
인도를 좋게 받아들이지 못한 제가 싫었습니다.
그런 가르침을 인도가 주었기에
한국에서의 모든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참입니다.






타지마할.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5:30 분 쯤.
여행지마다 시도하는 드러눕기 샷, 인도에서는
이곳을 골라 드러누워 봤습니다.




겐지스강을 건너며 똥폼도 잡고





쉬고,




악기도 배우고





유적지도 돌아보고





히말라야를 아래다 두고
페러글라이딩을 했습니다.
모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11월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지만
2010 년이 2 개월이나 남아있음을
너무 감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의 모든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일거란
다짐을 인도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

생각돌기 2010.10.01 09:56


공항이란 장소는 언제나 설렌다.
난 이제 인도간다. 45일간,
이건 뭐;; 뭄바이에 가서 인도 IT 의 무서움에
캐 쩔어본 후, 인도를 갈갈이 다니다올 계획.

어젯밤. 많이 설레이는 마음과 걱정들.
툭하면 눈물흘리는 순두부같이 여린
여자친구와의 생이별을 서로 애써 티내지않고
담담히 보내는 내내,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어제와 다를것없이 주어진 24 시간이
이렇게 다른 하루로 채워지다니.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아주아주 오래된 낡은 진리.
긍정적으로 살아서 나쁠것 없고
미래를 위하기보다 현재를 위하는데 24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자는 충분히 닳도록 들어온 말들.
너무 익숙해 들어도 들은것같지 않았건만
오늘, 비로소 가슴을 후벼판다.

배낭은 삶의 무게. 최대한 적게, 가볍게를 생각하며
무조건 줄이고 줄였건만 머리는 더욱 무거워지고
마음은 더욱 잔잔해진다.
좋다. 요런게 여행아닐련지.
헛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인도.

잘 다녀 오겠습니다. 모든것에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탑승 시작했네 - 얼릉가자 ^^ GOGOGO






작년 10월, 중국우시에 출장차 다녀오면서
중국이란 곳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made in ○○○" 에서 germany 나 italy 는 명품이고
china 는 싸구려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때문에 기대없이 간 출장이였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느낀건 "중국은 대륙이다" 는 거다. 나같이 소국에 사는 시민이 느껴보지 못한
asian larger-than-life
를 피부에 직접 부딪힌 최초의 기회였다.





10월말에 쓸 휴가계획을 세우던중 만 1년전 느낀, asian larger-than-life 를 그리워했다. 
난 지금 서울, 서초동에 있는 내 책상밖을 벗어나질 않으니 그리워할만도 했다.
이번휴가, 중국갈까? 란 생각을 하자, 어딜 가지?, 란 두번째 질문이 엄습했다.
상해, 베이징, 서안, 청도, 광주 등이 있으나 중국엔 하이난 혹은 마카오 도 있었다 !

태국에 가봤지만 태국은 태국스럽다. 중국에 가봤지만 중국은 중국스럽다.
일본에 가봤지만 일본은 일본스럽다.
중국땅 이지만, 마카오는 포르투갈 스럽단다. 헉 !!! 중국땅이 포르투갈 스럽다면 어떤 이미지를
먼저 떠올려야 할까 ?





호날두와 마오쩌둥, 둘의 혼합은 영 감이 오질 않는다.
그래서 더 마카오가 궁금해지기도 한다. 2002년 월드컵때 광화문에서 응원하다
포르투갈 사람과 내가 입던 한국 유니폼을 바꿔입었는데 그 티셔츠는 지금 어딧지 ? ㅎㅎ
아무튼 10월은 마카오가 좋다는 친구의 말, 마카오 한번 가면 평생 잊지 못할거란 동료의 말까지
귀에 들어오니, 난 덥썩 마카오 여행을 결정 !!!! 누가 그랬다, 발길 닿음에 이유 없다고.
이제 질문은 없다. 마카오 여행이 결정됐다. 마카오, 마카오 - 더 좋은 여행을 기대하면서
더 설레이고자 그 도시 이름을 되네인다. 마카오, 마카오.

중국에 가면 간혹 예상치못한 장엄함에 주눅들 수 있다.
그만큼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 일본과 태국에 여행갈땐, 무계획이 계획이였다. 난 무계획이 좋았다.
놀고 즐기러 "떠나는여행" 마저 계획이 필요하냐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태국에서 돌아와 친구와 대화하던중 난 태국여행을 간게 아니라
태국땅을 밟아본것 뿐이였었다.

내 인생에서 이번 마카오여행은 나 혼자, 나 스스로 계획을 세워 떠나는 최초의 여행으로 기록될 것이다.
여행정보는 웹투어에서 소스를 얻었다.





내가 얻은 정보들 보다 더 많은 정보는
웹투어 홈페이지 (여기클릭) 에 가면 많다. 난 그 중 골라 내 계획을 짰다.





마카오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홍콩 옆에 있다.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다가 99년에 중국땅이 되면서 홍콩과 함께 특별행정 자치구역이 되었다.
유럽영향을 받아, 마카오는 아직 유럽 이미지가 많다. 즉 중국스럽지 않고 유럽같다.





홍콩이 그랬듯, 마카오 역시 중국의 한 도시에 불과하지만
통치시절의 국기가 있다. 포르투갈 스러운(?) 문양과 색상이 인상적이다.
마카오는 홍콩달러와 마카오화폐, 중국 위안화가 모두 통용된다.
영어나 포르투갈어가 아닌, 광동어를 한다.
광동어는 중국말이지만 중국어와 다르다. 홍콩식 중국어라 볼 수 있으며 홍콩영화 홍콩노래는 모두 광동어라 보면 된다.



이번 중국 마카오는 4박5일 일정으로, 4일 각각 하루씩 44 으로 짜봤다.
1일차 도시형, 2일차 배낭형, 3일차 현지인형, 4일차 럭셔리형(?) 으로 계획한다.
마지막 4일째는 남는돈 형편에 따라 거지형이 반복될 수 있다 ㅋ

일정 : 10월말 4박5일, 평균 20°C 라 여행하기 좋음. 반팔 혹은 얇은 긴팔이 제격.
채비 : 항공권, 경비 (약 100만원, 홍콩달러로 6,700 hkd, 초과시는 카드로 3,000hkd 추가지출 예상),
         나이키 짱 가벼운신발, 크록스신발 (샌들안됨), 속옷양말 4일치, 화질좋은 새 디카.
유의 : 호텔예약 일부러 안함, 과다쇼핑 금지, 옷 3개 안경1개만 구매, 현지음식 만으로 배를 채움



첫날, 도시형 버전 !
쇼핑과 카지노다,

첫날은 비행기 타느라 지친 나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의 좋은 여행을 위해 안식을 찾는 날이다. 최선의 컨디션을 만들고자
첫날은 쇼핑과 카지노를 선택. 기분을 한껏 낸다.
쇼핑은 시장이나 백화점 보다 street shop 을 우선한다. (시장은 3일차에 간다.)
쇼핑하면서 살것은 4일동안 여행기분을 낼 새옷 사기. 좋은옷 1개와 평범한거 1개를 산다. 나머지는
필요할때마다 여행하면서 맘에들때마다 추가해 사면된다. 그래서 속옷양말만 가져오고
옷은 안 가져 간다. 안경은 맘에들면 바로 산다. 일본갔을때 다른데 가면 더 좋은게 있을거라 생각하고
안 산 안경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흑;;





안경점에서 찍은 동영상만 되돌려 볼 뿐이다. 안경테는 볼 때 바로 사야해 !
암튼 쇼핑은 zara 나 forever21 등 최대한 피하고 이 지역에만 있는 shop 위주로 다닌다.
일단 꽃보다남자" 에 구혜선과 구준표가 만난 곳이기도 한, 베네시안에 갈 터.
베네시안 쇼핑센터는 뭐 이리 크냐?" 란 생각이 들 만큼 압도적인 크기다.
구준표가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정과 구두샵에서 옥신각신 한 곳이기도 하다.
비싼 곳이지만 그래도 제일 싼걸로 산다.





베네시안에서 쇼핑하는건, 쇼핑 뿐 아니라 베네시안의 여러곳을 발로써 느낄 수 있어 관광의 필수코스 이기도 하다.
쇼핑이 끝나면 카지노를 찾아 갈꺼다. 마카오에 와서, 중국 최고의 카지노벨리를
그냥 지나쳐 올 순 없지 않은가. (잘 하진 못해도) 베네시안에서 쇼핑도 하고 카지노도 할 수 있지만
카지노는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mandarin oriental 로 간다. 아는 바 마카오 최대 카지노호텔 이다.
아래 지도 참조.





도박아닌 재미로, 450 hkd (7만원, 300 위안) 정도 갖고가면 재밌게 놀 수 있을거다.
이성을 잃으면 4일 내내 거지여행이 될 수 있으니 매우 주의 할것 !! 다 잃어도 웃으면서 나올만큼만 한다.
중국 중국인 월급은 1,500 위안이니 (그 이하도 많고 그 이상도 워낙 많아 평균내기는 힘들지만) 
약 300 위안을 카지노에서 날리는것도 어찌보면 도박에 가깝다.
그렇게 하루일정을 마치면 본격적인 내일을 위해 푹 ~~~~~~~~ 잔다. 어디서 잘꺼냐고 ?
그런 계획은 없다. 호텔을 미리 잡아두면 짐 보관은 좋지만 신선도는 떨어졌던 예전 여행의 경험때문이다.
혹시 바가지 쓰거나 묵을곳이 없다면? 길에서 자면돼. 그게 이 여행의 주사위다.

둘째날, 배낭형 버전 ! 발(足)과의 전쟁 !

막 싸돌아다니기 !! 이튿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젊음의 불씨는 배낭여행 아니겠는가 !
그만큼 발이 고생한다. 배낭형 버전의 첫 지점은 마카오의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가 만든
초대형 테마파크인 피셔맨스 워프를 이튿날 코스로 선택했다.
피셔맨스워프 Fisherman's Wharf 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해안관광지 이름이지만,
마카오에도 있다 ! 이곳엔로마의 원형경기장그리스의 폰테나 신전과 인공화산, 쇼핑센터와 부티크숍,
레스토랑과 카페 등 별에별것이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짧은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피셔맨스 워프를 떠나온 후 세나도광장 에 가서 초저녁을 맞이한다.
발이 좀 아플거다. 하지만 어떤가 ? 이게 여행의 묘미 !





세나도광장 초입.
이런 분수가 있단다. 하지만 이건 약하다. 이 광장에 온건 정말 광장을 느끼기 위한 것 !



발에게 죽음(?)을 선사한 후
밤이 옴에 따라, 배낭을 맨 채 어제 산 복장 중 가장 깔쌈한걸 골라입은 후
홍콩가는 페리(배) 가 있는 홍콩섬이나 침사추이에 가서 홍콩으로 넘어간다.
이태원, 홍대, 강남과는 비교 자체가 안되는 빅토리아 피크 !!! 이곳에서 정말 배낭여행객(?) 으로써
즐겁게 낯선이들과 흥을 나눠볼 참이다. 역시 발이 아플터. 새벽길엔 발마사지로 신세를 갚는다.
홍콩에서 두번째날 잠을 청한다. 역시 어디서 잘 것인진 모를 일.

셋째날, 현지인 버전 ! 시장 & 빈민가 탐방 !

어느 나라를 가든, 관광지만 돌아다니기엔 너무 아깝다.
난 관광 가는게 아니라 여행 가는거다. 그곳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는것 역시 여행의 묘미.
어제 고생한 발을 두번 죽이는 꼴 !! (그래서 신발은 크록스와 나이키를 각각 한켤레씩 준비한거다)
홍콩섬남부 (리펄스, 스탠리, 애버딘) 와 완차이, 코즈웨이베이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데보단 발 닿는대로 가고싶다. 주택가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마치 슬럼독 밀리어네어' 에 나오는
이국적이면서 홍콩의 평상시를 담고있는곳을 찾고싶다.
그래도 홍콩의 남대문, 템플 스트리트 마켓은 찍어주자.





길거리 음식을 다 먹자. 혐오 비혐오 가리지 말고 족족 !!





그 후 - 발길 닿는대로 무조건 전진.
후회도 없이 정처 없이. 그래서 어디로 튈지 모른다. 어디로 갈지 모른다.
내 발이 어딜 가고싶어 하는지 물어보자.
오늘은 한량이니까. 더 거지같고 더 외롭고 더 처량해도 된다. 물론 그곳 현지인들에게 맥주한잔 사주는것도 좋겠다.
어떻게 될 지 모르나, 그냥 그렇게 현지인형 하루는 최대한 눈에 그림과 기억을 담아오는게 목표다.
어쩌면 이것이 관광이 아닌,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지도 모른다.
여행이니까 !

마지막 넷째날, 럭셔리(?) 버전 ! 있다면 쓰겠다 !

넷째날이 성사될지 모르겠다. 남은돈이 있을까 ?
하지만 셋째날 내가 발길 닿는대로 다녀서 홍콩에 있을지 마카오에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최종 잠자리는 가장 좋은곳, 호텔이 될것이다. 첫날 쇼핑차 잠깐 갔던 베네시안 (5성급) 에 가던지
아니면 소피텔마카오 (4.5성급) 에 간다. (약 30만원) 물론 돈이 다 떨어졌다면 그냥 에어텔로 gogo.
럭셜 버전이 성사되 구준표 아닌 0.9 준표만 되줘도 좋겠지만,





아래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으니 주의. ㅋㅋ
그러나 방심하지 말자. 자유여행 일수록 여행객 털이범이 없진 않을터.





마카오여행 계획은 말 그대로 계획. 갔다오지 않았으니 아무것도 모른다.
계획 자체가 동선이 베베 꼬여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 그런거 아닌가 ?
계획을 세워보고, 이 계획대로 해볼려고 할것이다. 뭐 안되면 말고다. 계획은 계획이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된다. 
속편히 떠나련다. 떠날 마음이 생겼다는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안그래 마카오 ?
澳门等我看 !







은 "부자거지 세계여행가" 입니다.
여러차례 거듭 말씀 드려서 아시는분도 계실려나 ? ( ^_^)
제 직업은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고요. 주로 효율성을 위해
마케팅의 도구로 인터넷을 쓰고있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오늘, 현재를 만들어준건
여러가지 외압들일 것입니다.
부모님의 영향, 형과 누나의 영향, 친구들의 영향,
애인의 영향, 회사의 영향, 사회와 문화가 주는 영향 등 -
전 결코 제가 모든걸 만들지 않은, 사회가 만들어낸 조각 이랄까요.
그 조각을 맞춰본 후 제 머리의 한계까지 판단해보니 
부자거지 세계여행가를 꿈꿨고 지금의 직업을 갖고 사는것 같습니다.

만약 제 부모님이 엄청난 부자 혹은 엄청난 거지였다면, 
친구들이 락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3살때부터 친구였던 녀석의 부모님이
미술교사가 아니였다면, 컴퓨터와 마케팅에 흥미를 갖지 못했다면
이 인생을 사는 전 없을겁니다.



마케팅을 업으로 삼다보니, 이런저런 경험의 조각이 필요한데.
그 조각을 어디서부터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각이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조각들을 퍼즐맞추듯 맞추는데 뭔가 부품이 모자랍니다.
조각들의 숫자가 더 필요합니다.
저에게 경험을 주소서. 조각을 더 맞춰볼 수 있게 ~
그래야 저는 더 많은 경험을 모으고, 영향을 받으며
지금의 꿈보다 더 나은 꿈을 꿀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꿈꿔야 할지 몰라서
막연히 지금의 꿈을 그저 간직만 하는걸수도 있구요.

ps : 오늘 업무차 봉사활동에 가지 못한점, 너무 죄송합니다.
봉사활동도 저에겐 여행에 버금가는, 엄청난 경험의 원천인데 말이죠. 아흑




새해

생각돌기 2009.01.29 01:04


어릴적, TV로 명절연휴때 외국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아놔, 고향 내팽게치고 외화낭비나 하러가는 오렌지족 같으니" 란 생각을
했는데 ㅋ 저 24일부터 28일까지 방콕에 가따왔습니다.

방콕돈은 바트(밧)라고 하는데, 1밧이 33~40원 정도 하더군요.
방콕은 30도가 넘는 여름이였습니다.

카오산로드 (배낭여행자들의 집결지), 마분콩 (백화점밀집지),
에머랄드사원 (경복궁 쯤?), 수상버스 (한강 배), 짜뚜짝마켓 (남대문),
나나 (이태원), 스테이트타워 (63빌딩) 등등을
지하철, 택시, 툭툭 (오토바이택시), 배를 타며 돌아다녔습니다.

방콕은 다 좋았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정쩡한 바가지문화와
불친절한 웨이터들의 태도였습니다. 삐끼택시는 100밧 인데, 미터 끊고 가면 40밧 나오기도 하고,
500밧 짜리를 깎으니 80밧이 되었습니다. 뭥미 -
상인들은, 관광객에게 바가지씌워 한순간 기쁘겠지만
관광객이 끊기면 문닫는것 역시 상인들일 텐데 말이죠.

마사지도 한번밖에 못받을만큼 순식간에 많은곳을 돌아다니고
다시 한국에 오니, 좋은것도 있지만 쫌.. 쓸쓸하네요.
침대에서 일어나니 덩그러니 한국에 떨어진 느낌 ?. 달콤한 방콕 꿈을 꾼듯 했습니다.

여행은 발이 아프고 피곤하지만, 그 고달픔을 느끼지 못할만큼 달콤하며
한 사람의 눈과 마음을 넓혀주는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싶은 마음에, 비록 태국이지만
태국식으로 한국에 있을 저에게 새해인사를 했습니다.
2009 년은, 또 하나의 좋은 역사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연말-연초, 신년, 여행의 분위기는 잠시 키핑해두고
해오던대로의, 그 이상의 저로 거듭나기 위한 일상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야 겠습니다.
go Go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