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우트닷컴 | 2 ARTICLE FOUND

  1. 2009.03.23 익숙한것과 신선한것 (16)
  2. 2008.02.05 무엇이 다르냐고 ?!, 우트닷컴처럼 하는것도 어떨지요



지난 목요일에 있던 일이였습니다.
모 회사의 사이트리뉴얼 회의에 참석했는데요
해외사이트 약 100개 정도를 후보에 놓고, 어떤사이트의 어떤점이 좋을까,
어떤점을 베껴먹을까 등등
좋은 UI 를 만들기위한 첫 레이아웃을 짜는 시간이였습니다.

플레쉬로 휘양찬란하게 해보자는 의견.
사이트 구조를 좌우 비대칭으로 해보자는 의견.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사이트 전체를 이동해보자는 의견.
스크롤바를 매우 길게 해서, 전체사이트맵을 한 화면에 보여주자는 의견 등등등,
테그와 rss 는 기본으로 하는 참으로 웹 2.0 스러운 사이트로 탈바꿈 하기위해
갑론을박을 마구 해대더군요.


(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막강 해외팀 베네수엘라도 한국에 쪽박차며 깨졌다 )

근데 문제는 그 대상들 모두 해외사이트 라는 점입니다.
구글이 네이버에 왜 밀릴까. 아마도 학습된 모양새의 사이트가 아니여서 아닐까.
야후는 네이버에 왜 밀릴까. 아마도 네티즌이 흥미롭게 볼만한 PV 의 깊이가 얕아서 아닐까.
해외사이트를 그대로 배껴 성공한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
woot.com 을 그대로 배낀 원어데이가 유일하진 않을련지.

해외사이트를 보고 잘 배껴오면 되겠지만,
"잘 배껴옴" 의 "잘"
의 기준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구성 아닐까요 ?,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이 어떤건지에 대한 연구가
해외사이트 연구보다 먼저 선행되야하는거 아닐지
생각해 봤습니다.
해외사이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건데,
아직 시도하지 않을것들을 발견해보고자 할때 참고할만 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우트닷컴을 배껴먹어 재미보는 시절은 이미 지났습니다.
이미 지나고 인터넷에 발설(?) 하게된점 먼저 양해말씀 드립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이하 쇼핑몰) 가 생겨난지 11년이 지났습니다. 고작 11년짜리 역사인 신생아지요.
헌데 많은 쇼핑몰 창업자들은 오프라인 시절의 컨설턴트와 마케터에게 교육을 받은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이라는 토양에 잘 적응한 컨설턴트와 마케터도 많지만,

그렇지못하고 오프라인의 잣대 그대로 온라인에 적용하는 기성세대
분들도 많았다는게 현재 문제로 드러나는듯 합니다.
차별화 하세요, 라는 말이 인터넷상에서 그처럼 쉽지않은데도
차별화 하라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 라는 방법론에는 오프라인의 잣대를 대는것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그 차별화를 잘 만들어둔, 우트닷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하루에 하나만 판매하는 우트닷컴.
eBay 보다 쌉니다. 수면위로 올라온 전자상거래 사이트 중 전세계 최저가 입니다.

하지만 단일품목만을 판매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싸게팔지만 많이남길수 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싸게살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제품정보가 더 집중되어있어 정보수집도 용이합니다.

이 우트닷컴을 소개해드렸을때, 외국사례에 불과할뿐이라고 모두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모두들 한국에선 맞지않는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허나, 전 옥션 사장님께서 만드신, 이를 그대로 배낀 한국의 원어데이가 있습니다. www.oneaday.co.kr

남의정보를 빨리 주워와, 차별화를 이룩한 원어데이가 자랑스럽습니다.
반대로 ~ 이걸 이제 주워오려는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주워오든 멋있게 만들어오든 거지처럼 동냥해오든, 결과만 좋으면 됩니다. 그것이 차별화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생산자와 판매자, 구매자가 합성되는 프로슈머의 날이 오늘날 일지 ..
하지만 지금은 프로슈머의 시대. 조금 더 앞서가면 현재 메이크샵이나 카페24 에서 나오는
공장에서 찍어나온듯한 똑같은 탬플릿의 사이트는 점차 줄어들거라 봅니다. 아니 줄어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소비자는 원하고, 생산해 낼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