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이건희 | 3 ARTICLE FOUND

  1. 2015.09.08 마케팅팀의 조직문화
  2. 2008.03.07 한국은 선진국인가 ??!! (17)
  3. 2008.03.06 삼성, 조금더 삼성스러웠으면 (16)



회사의 조직, 그 구성원은.
학연, 지연을 떠나.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실무성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말도 안될 기획을,
나이가 많고 직급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밀어부치는 사례.
아닌걸 알면서도, "어른이 말을 하면 들어야 한다." 는
유교적 수직구조를 가진 조직, 특히 마케팅팀은.
그 회사가 대기업 일수록 위험합니다.

일 하려고 만난 조직이
정치만을 하고있을때.
그것이 아니라고 말 할 용기를 ... 내어줄 수 있는
윗 사람이 멋있습니다.




삼성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이건희였다면.
저렇게 뛰어다닐 필요는 없었겠지만.
이들 중 하나는, 삼성을 바꿀것 입니다.





엊그제 신문을보니 .. 한국 최고갑부정몽준,정몽구 형제로 밝혀졌습니다.
대빵 부러운 일이지만 ~ 세계순위로 보면 그들이 412 위라 하네요.
한국최고갑부가 세계 412워,, 이건희님은 605위 ..
1위는 워렌버핏, 2위는 빌게이츠 .. 빌게이츠가 오랜만에 1위에서 밀려났군요 ㅎ

한국에서는 이건희님이 2006년에 82위까지 올라간게 최고기록인데요 ..
세계 11번째 경제강국인 대한민국의 성적이 왜이리 저조할까 ?! 라 생각을 제 나름대로,
정말 그냥 제 나름대로 해본결과 .. NIT 기업정신이 한국에 뿌리깊이 박혀있어서라 생각합니다.

NIT 는 Not Invented There의 준말인데요.
물건하나를 만들든, 기업경영사조를 만들든, 이론을 만들든, 생각을 하든지간에
그것의 과거사례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과거 성공사례가 없으면 위험하다 생각하여 실행하지않습니다.
" 저기서 하는게 아닌데 " 라고 생각하는것이죠.
즉 1번타자로 하면 안될것이다. 후발주자로 뛰어서 1등의 뒷통수를 보면서 마라톤을 하자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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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로 뛰어드는것이 선진국형 NIH, )

반면, 선진국의 기업정신은 NIH 입니다. NIH 는 Not Invented Here의 준말로써
" 우리가 하던게 아닌데 " 라고 생각하며, 과거 다른곳들의 사례가 없어야하며
지금 현재 내 기업에서 이걸 먼저 실행하는 것이여야하고, 2번째 주자가 되면 찝찝하다는 결론을 내는것입니다.
물론 선발주자로 뛰는만큼 더 위험하겠지만,
해외기업연수라도 다녀올때면 NIH 의 분위기가 너무 팽배함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위험한만큼 더 이윤적이다' 는게 NIH 의 경영사조 이기도 하고요..

선진국 ( advanced countries ) 先進國 이란 말은,, 말 그대로
먼저 진행하는 나라, 먼저 나아가는 나라란 뜻입니다.
한국에서 NIH 보다 NIT 기업정신이 앞서는한, 언제나 후진국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There 의 눈치를 봐야하는 한국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






삼성,, 삼성이라는 화두가 요즘들어 끊이질않습니다.
삼성이라함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선진국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임이 분명한데 ..
요즘들어 언론폭탄을 맞고있는것같아 매우, 무촉 아쉽습니다.

2007년 .... 6월달이였던걸로 기억납니다. 이순동 삼성전략기획실 사장님께서 회장으로 계시는
KPRA ( Korea Public Relations Association, 한국 PR협회 )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KPRA 는 홍보/마케팅 실무를 5년이상 하면, 시험 응시자격이 생기는 일종의 PR인 자격시험 입니다.
( 저도 2007년에 합격하는 영광을 ^^; 자랑좀 하겠습니다 크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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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님 이시자, 한국PR협회 이순동회장님 ..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계시는중 .. 그림출처 포토뉴스 )


KPRA 에 응시생들의 경력은 정말 쟁쟁했습니다. 국정원을 비롯해서 대기업 홍보기획실 간부,
대학홍보실 간부, 그리고 내노라하는 마케팅 실무자가 모두 쏟아져 나온듯 했습니다.

KPRA 시험과목에는 "위기능력관리" 과목이 있었습니다. 내 회사가 위기에 직면했을때, 회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책임자는 그 위기를 어떻게 슬기로이 대처할것인지에 대한 과목이였습니다.
그때 저희를 교육하면서 예시로 말씀해주신것이 타이레놀의 사례입니다. 그 유명한 타이레놀 사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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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타이레놀 캡슐을 열어 원래의 약을 빼고 청산가리를 집어 넣고 약국 진열대에 다시 올려뒀습니다.
( 미친놈이죠 ) 그 그 타이레놀을 사먹고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했는데요 ..
이를 타이레놀사는 시판된 모든 상품들은 즉각 전량 회수하고, 누가 신고하기전에 서둘러 범 국가적으로
언론사과를 솔선했습니다. 이에 각 언론들은 타이레놀의 적극적 언론사과에 극찬하게되었고,
실추된 타이레놀의 명성은 사건발생 전보다 97% 까지 좋은이미지를 획득했다" 는 내용입니다.

만약, 현재의 삼성이,. 교육해주신대로 서둘러 범 국가적으로.. 누군가가 신고하거나 누군가가 의심하기전에
먼저 솔선하여 사실을 털어 고백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럼 아마 전 국민들은
" 기업이라 역시 다르군 "
" 그래, 사람인지라 돈에 눈이 멀수있지, 하지만 솔선해서 자백하고, 반성하니까 봐주자 "

라고 생각했지 않았을까요 ???!. 타이레놀의 사례처럼 말입니다.
물론 타이레놀은 타의에 의한 사고였고, 삼성은 자의에 의한 사고였기에
그 책임은 자의에의해 사고를 친 삼성이 더 무겁게 져야할것입니다.

허나,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 아닌 포크레인 중장비가 와도 못막는것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물은 엎질러져버려서 .. 이번일은 국민이 기대하고있는 그 "삼성" 답지 못했습니다. 
깔끔한 삼성의 마무리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