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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11 빼빼로데이의 씁쓸함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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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빼빼로데이라며 난리다.
11월 11일, 막대모양의 날짜때문에, 막대모양의 과자회사가 만들어낸 마케팅의 날이다.
연인, 친구끼리 막대과자를 나눠먹는다. 
한국은 이것을 마치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처럼 여긴다.

하지만 11월 11일, 미국은 Veterans Day (베터런스데이, 제향군인의 날) 이라며 전 도시가 들썩인다.
또한 공휴일 이다., 매년 11월 11일이다. 군복무를 마친 재향군인을 위한 날로, 매 년 행해지며,
각 시에 걸맞는 규모로 크고작게, 그러나 무조건 도로를 막고 퍼레이드를 한다.
재향군인은 주민들의 환영을 매 년 받는다.
그리고 오늘, 구글 실시간검색에서도 3, 4 위를 기록하며 전 미국인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미국 Veterans Day (제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하지만 한국은 .. 제향군인도 아닌
어쩌면 더 위대한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6.25 참전용사를 이렇게 대했다.



6.25 전쟁시 사망한 사망보상금을 5,000원으로 책정한 보훈청.

생각해보니, 이것은 공무원들의 문제로만 떠넘길게 아니라,
전 국민이 그에 마땅한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본다. 국민이 관심을 갖으면, 나라도 그만큼 한다.
한국은 지금 빼빼로데이에 열광할때, 미국은 전쟁 참전용사도 아닌
단지 군대에 다녀온 사람을 위한 공휴일을 지정해 전 미국이 쉬는날을 맞이하고, 
그에 걸맞는 파티를 성대히 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