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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4 네이버의 양심은 훌륭하다 (2)



수년 전, 네이버의 독과점을 엄청나게 헐뜯었다.
삼성의 하수인. 언론과 정경유착의 놀이개 같았던 네이버는,
모든 컨텐츠 교류의 흐름을 80년대 식으로 다루는 특유의 답답함과.
IT 기업의 벤처정신은 쌈싸먹고.
삼성, 신세계급 이미 정재계 톱클라스 수준의 답답한 인사 과정까지.
네이버는 ... 실제로 한국 인터넷 성장의 걸림돌이다.
그러나, 요즘들어 그 네이버가. 매우 양심적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네이버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
한국 전체적 레벨이 낮아짐인것 같아 개탄스럽다.
네이버는 여전히 나쁜데.
네이버가 아닌 것들은, 나쁘지도 않다.





크몽 이라는,
버그판매가 합법적(?) 으로 이뤄지는 재능장터다.
이곳에서는 결혼식 식전영상이 10만원.
그 10만원에는, 크몽의 상품 판매 수수료 20% 가 끼어있다.






같은 조건으로 네이버를 뒤져본다.




29,000원.
35,000원.
눈에 확확 들어오는 저가 가격들이, 네이버에 광고중이다.
클릭당 얼마의 광고비가 들겠지만,
이 가격은,, 크몽의 가격에 비하면 70% 저렴하다.






사람이 하는 가격이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 친구가 찍은 사진은 0원.
앤디워홀이 찍은 사진은 수억원일 터.
하지만, 단면적으로 살펴본다면 ... 저 두 사람 혹은 회사는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광고를 하고 있는 업체에 불과하다.
어떤 채널을 택했느냐로 본다면.
네이버가. 양심있는 기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