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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3 익숙한것과 신선한것 (16)



지난 목요일에 있던 일이였습니다.
모 회사의 사이트리뉴얼 회의에 참석했는데요
해외사이트 약 100개 정도를 후보에 놓고, 어떤사이트의 어떤점이 좋을까,
어떤점을 베껴먹을까 등등
좋은 UI 를 만들기위한 첫 레이아웃을 짜는 시간이였습니다.

플레쉬로 휘양찬란하게 해보자는 의견.
사이트 구조를 좌우 비대칭으로 해보자는 의견.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사이트 전체를 이동해보자는 의견.
스크롤바를 매우 길게 해서, 전체사이트맵을 한 화면에 보여주자는 의견 등등등,
테그와 rss 는 기본으로 하는 참으로 웹 2.0 스러운 사이트로 탈바꿈 하기위해
갑론을박을 마구 해대더군요.


(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막강 해외팀 베네수엘라도 한국에 쪽박차며 깨졌다 )

근데 문제는 그 대상들 모두 해외사이트 라는 점입니다.
구글이 네이버에 왜 밀릴까. 아마도 학습된 모양새의 사이트가 아니여서 아닐까.
야후는 네이버에 왜 밀릴까. 아마도 네티즌이 흥미롭게 볼만한 PV 의 깊이가 얕아서 아닐까.
해외사이트를 그대로 배껴 성공한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
woot.com 을 그대로 배낀 원어데이가 유일하진 않을련지.

해외사이트를 보고 잘 배껴오면 되겠지만,
"잘 배껴옴" 의 "잘"
의 기준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구성 아닐까요 ?,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이 어떤건지에 대한 연구가
해외사이트 연구보다 먼저 선행되야하는거 아닐지
생각해 봤습니다.
해외사이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건데,
아직 시도하지 않을것들을 발견해보고자 할때 참고할만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