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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1 12월 (47)

12월

생각돌기 2008.12.01 10:04



요즘들어 참 블로그할 시간이 없어진것 같슴다.
연말이라고 여기저기 술자리에, 일도 많은데
"개인적인 유흥과 취미생활을 포기하지 말자" 는 신념(?) 이 있어서랄까요. ㅎㅎ
그래서 괜히 블로그를 좀 찬밥신세 하는듯 (ㅠ_-)

블로그 뿐 아니라 요즘엔 통기타도 못치고, 영화도 못보고
술도못먹고, 새로운여성은 커녕 구관의 여친님도 더욱 뵐 수 없으며
헬스 후 사우나에서 반신욕 한방 시워~언 하게 할수도 없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자원봉사 가서 청소하며 찍은 동영상 ㅎㅎ, 굿네이버스 측에서 비포-애프터 찍어달라길래
사진찍다가, 요즘엔 또 동영상이 대센께, (^^)
다들 고생하시는 중에 웃으면서 즐겁게 봉사하시는 블로거님들, 왜이리 착한거야 ??!

자원봉사 한번 다녀와서 조낸 생색낸다 싶지만,
제 생색으로 다른 분들도 인생에있어 '자원봉사의 즐거움' 이란게
무슨 맛인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으셨음 좋겠습니다.
노다메님과 장농을 밖으로 끄집어 내다가 올해 첫눈을 봐버렸습니다.
온몸에 먼지, 손에는 목장갑을 낀채로 말이죠. ㅎㅎ 기분 참 와사비 스러웠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하여,, 아침까지 술먹고 가서 술냄새풍기며 자원봉사한거 죄송하고요
제가 초면 블로거님들께, 예의없이 원래 하던대로 막 말해서 죄송하고요
사실 꼬미님 빵 너무 맛있었는데 맛없닥해서 죄송하고요
( 꼬미님 빵 하나 집에 싸온거, 지금 먹고있는데 참으로 맛있음 !!!! 다음에도 좀 ㅠ_- )
히로미님께서 감사히 3차를 불러주셨으나 못가서 죄송하고요
명이 님이랑 점심먹을락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저만 해장점심 마구 먹고 온것도 죄송하고요
휴일날 멋모르고 같이 따라온 저희 직원한테 독설과 막말을 서슴없이 퍼부어 죄송하고요
먼저가신 해피아름드리 님과 많은말 나눕지못해 아쉽구요
기차님과도 함께 끝까지 냉면을 못해 아쉽더라고요.
또 좋은자리 마련해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하고요
저희 자원봉사의 비용을 내주신 세타필과, 실물보다 640배 잘나오신 심대리님께도 감사합니다. 
두루두루 죄송하고요, 죄송하며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렇게 퀵 배송으로 12월이 와버렸꾼요. 세월은 점점 빨리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 닌데 ♬, 12월엔 더욱 즐겁게 싸바싸바(?) 해야겠습니다. 싸바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