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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4 한국광고는 한국에서만 유명하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유럽판 1면에, 한국 술 막걸리 (MAK GEOL-LI) 광고가 걸렸다.
이 광고를 기획한것은 한국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 
그리고 광고비는 한국 정부산하의 농림식품부에서 전액 지원했고 광고모델은 송일국이다. 
그는 한국의 텔런트다. 그가 출연한 한국드라마 "주몽" 이
유럽을 넘어 중동, 북아프리카까지 방영되었는데, 이 광고에는 재능기부로 개런티 없이 광고에 출연했다.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뜻을 함께했기 때문이다.





송일국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를 들고 있다.
영문으로 ‘막걸리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쌀로 만든 술이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마시면 건강해진다. 
가까운 코리아타운에서 즐기세요’ 라는 메시지가 광고 하단에 적혀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국가가 운영하는 정부기관에서 해외잡지 1면에 내거는 광고비를
내줬다는 점이다. 이것은 한국사람들의 세금으로 이뤄졌는데 ..
물론 좋은곳에 쓰였으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앞으로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아니라,
허핑턴포스트 (www.huffingtonpost.com) 나 AOL (www.aol.com) 등, 
인터넷 광고를 지원해주는것이 좋을것같다.

우리가 한번 생각해보자.
주간조선에 1주일전 실린 1면 광고가 기억나는가 ?

만약 기억나지 않는다면, 외국인이 이 막걸리광고를 보고
두고두고 기억할거란 기대는 하지 말자. 스쳐 지나치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유럽판에 광고했지만 
이 광고는 한국에서만 회자되는것같아 아쉽다.
앞서 시대에는, 한국을 알린다면 무조건 박수를 쳐줬지만, 지금은
한국사람을 위한 한국광고가 아닌, 외국사람을 위한 현명한 한국광고가 필요하다.